[수첩] 다가오는 가정의 달…'건강기능식품' 점검 필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전성시대다. 제약회사, 식품기업 등 여러 업체는 비타민,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 성분이나 함량에 따라 다양한 건기식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소비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건기식을 만나고 있다. 약국, 다이소, 편의점 등 오프라인을 비롯해 업체별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은 수많은 건기식으로 즐비하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부모 건강을 고려해 '면역력 강화', '시력 보호',
문근영 기자25.04.21 11:57
광동제약, 가정의 달 맞이 '광동 경옥고' 광고 온에어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동 경옥고'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상무 캐릭터를 모티브로, 배우 조우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등장해 광동 경옥고의 필요성을 유쾌하게 전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조우진 특유의 카리스마와 절제된 유머가 더해져 광고 몰입도와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광고는 부모님 건강, 여행, 영양제 등을 주제로 한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광동
최봉선 기자25.04.21 09:05
시력교정의 불모지, "난이도 높은 '원시'도 해결된다"
근시와 난시 교정 수술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스마일수술이 원시교정도 성공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학회에 발표됐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과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팀은 최신 레이저 굴절 교정 장비인 스마일프로(비쥬맥스 800)를 활용하여 원시 교정수술에 성공, 2025 대한안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시(hypermetropia)는 물체의 상이 망막에 정확하게 닿지 않고 뒤에 맺혀 시력에 영향을 주는 상태다. 근시는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이 안 보이며, 원
최봉선 기자25.04.16 10:11
식약처, '가정의 달'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위생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달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0여 곳과 판매업체 500여 곳 등 6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문근영 기자25.04.01 10:54
부산백병원 김진승 교수, 부산가정의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부산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년간이다. 김진승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수련위원, 부산가정의학회 홍보이사 및 재무이사를 역임했으며, JABSOM Simtiki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해외 연수를 마친 후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2022년과 2024년 대한가정의학과 우수 연재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부산&midd
최봉선 기자25.03.28 15:34
정승진 가정의학과醫 보험이사, 국무총리표창
정승진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김포우리병원 건강증진센터장)가 대장암과 위암 조기진단 표준화 및 암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 암 관리사업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됐다. 정승진 이사는 대한가정의학회 내시경특별위원회 위원 및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로 활동하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에서 내시경 검사 표준화에 적극 참여해 왔다. 그는 대장암과 위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검사 기준 정립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검진 현장의 안전성과 정
조후현 기자25.03.21 15:56
의대증원·실손개편‥가정의학과, 의료계 위기에 '지원책'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계는 지금 의대 정원 확대 갈등과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편 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여기에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참여율 저조로 일차의료의 강화가 어려운 상황이며, 내시경 교육을 여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9일 춘계학술대회 제53회 연수강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의료계 현실을 토로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가장 먼저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인력 수급 문제는 시작부터 잘못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차의료와 지역 의료의 강화를 위한
박으뜸 기자25.03.10 05:56
병협, 수급 불안정의약품 등에 성분명 처방 허용 '반대'
국가필수의약품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에 성분명 사용을 촉진하려는 법률안 개정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병협은 지난해 말 국회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최근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윤 의원은 최근 수년간 특정 의약품의 수급 불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특정 제약사 제품의 품귀현상 발생시 사재기, 장기처방, 약국 간 웃돈 거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로 하여금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국가필수의약
김원정 기자25.02.03 11:43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제12회 연수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가 오는 2월 8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제12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 연계 강화, 비만치료 업데이트, 중년의 건강 등 개원가 의료진들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이슈에 대해 명쾌한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진료 연계 강화)은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부정맥 관리(가천의대 심장 내과 최성화 교수) ▲일차의료에서 바람직한 항생제 사용(가천의대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
김원정 기자25.01.08 10:51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홍민수 독주회‥'감정의 여정'
현대약품이 제173회 아트엠콘서트로 피아니스트 홍민수의 독주회를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홍민수는 '감정의 여정'을 주제로 △프란츠 리스트 - 中 세 번째 해, S. 163, 앙겔루스! 수호천사에의 기도 △루트비히 판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Op. 13 “비창” △로베르트 슈만 - 환상곡 C장조, Op. 17 등 대표적인 걸작을 연주하며, 풍부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홍민수는 2017년 네덜란드 '프란츠 리스트
최봉선 기자24.12.16 08:27
가정의학과·외과醫 정부 압박…"내시경 교육 질 동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가정의학과와 외과가 국가암검진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를 두고 정부 압박에 나섰다. 내시경 교육의 질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나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와 동등하다는 입장인 만큼, 이번엔도 확대가 무산된다면 법적 대응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와 대한외과의사회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내고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먼저 암검진사업 내시경 인증 기준이 특정 학회가 발급한 인증의만 인정되는 현 구조는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연간 300만 건 이상 시
조후현 기자24.12.06 05:56
권영희 후보 "약료행위 정의 약사법에 명시해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20일 정부가 추진하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가치기반 지불제도로의 혁신에 약사의 약료행위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약사의 약료행위가 국민건강회복이라는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약사법에 약료행위의 정의를 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행위별 수가체계에서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약국 서비스를 수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위별 수가 창출과 신상대가치점수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약사행위와 구별되는 처방 중재행위인 DUR 약물관리 수가, 약물 모니터링관리 수가,
조해진 기자24.11.21 02:22
국회 필수의료법 논의 착수…'정의'에 또 발목잡히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필수의료법 논의에 착수한다. 필수의료 지원·강화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21대 국회에서 실패한 '필수의료 정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0일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린다. 안건은 확정·공지되지 않은 상황이나, 여야가 발의한 필수의료법은 논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복지위에 상정된 필수의료법은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지난 6월 당론으로 발의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원에 관
조후현 기자24.11.16 05:59
내시경 교육·인증 갈등 고조…가정의학·외과-내과 전면전 점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시경 교육과 인증 확대 여부를 둘러싼 전문과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가정의학과와 외과가 내과계 독점·카르텔을 주장하면서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자 내과도 특정과 입김에 보건당국이 휘둘렸다며 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가암검진 전문위원회에서 대한외과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 내시경 인증의도 인정하는 안이 통과됐다. 다만 내년 시행될 5주기 검진기관 평가에 적용되기 위한 최종 결정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 찬반 의견이 대립하다 보니 추가적인 의견 청취 후 결정될 것으로
조후현 기자24.10.31 05:57
내시경 연수교육 나비효과…가정의학과 정체성 영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를 마치고 어느 쪽에서 경험을 쌓느냐에 따라 의사로서 인생이 달라져요. 후배들도 시작은 가정의학과였는데 환경이 안 되니 자꾸 피부·미용, 비만, 통증으로 빠지는 거에요. 안타깝죠."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검진기관평가 내시경 연수교육 인정이 갖는 의미를 가정의학과 정체성과 연계해 설명했다. 최근 가정의학과의사회와 대한외과의사회는 내시경 연수교육 내과 관련 학회 독점을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검진기관 평가에서 내시경 인증의 자격이나 연수교육
조후현 기자24.10.22 05:56
부산백병원 김진승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우수 연제 발표상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사진)가 지난 5~6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문의 부문 우수 연제 발표 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가정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학문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진승 교수는 자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 도구 '올근(Allgeun)'을 이용한 성인에서의 측두근 두께와 근감소 구성 요소 연관성에 관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근감소
최봉선 기자24.10.08 10:35
내시경 인증의·교육 논란 확대…가정의학과도 "소송 불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5주기 검진기관 평가 내시경 연수교육과 인증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외과에 이어 가정의학과도 내과계 독점을 지적, 개선을 촉구하면서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2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검진기관 평가에서 내시경 인증의 자격이나 연수교육 평점은 인력 평가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만 인증의나 연수교육이 모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시행하는 자격과 교육만 인정된다. 내시경 교육과 인증의는 가정의학과나 외과도 초기부터
조후현 기자24.09.23 06:00
필수의료 청사진 제시한 김윤…정의·재정 돌파구 복안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필수의료 3법 발의로 보건의료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만 지난 21대 국회에서 필수의료법 발목을 잡은 정의 문제나 추가 재정으로 인한 현실성은 걸림돌로 남은 상태다. 김 의원은 11일 필수의료 강화 특별법 관련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필수의료 정의와 재정에 대한 복안을 설명했다.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도 몇 차례 발의됐으나, 상임위에서 본격적인 논의 단계도 거치지 못했다. 필수의료 정의 부분부터 발목을 잡혔기 때문. 당시 복지위 전문위원은
조후현 기자24.07.12 05:58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모델 노정의 에디션 한정 출시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브랜드 모델 노정의 배우의 사진이 담긴 한정판 제품을 출시, 잘파세대 팬슈머(Fan+Consumer)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팬슈머란 본인이 좋아하는 상품이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현대약품은 잘파세대의 팬슈머 트렌드에 주목해 Z세대 대표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배우 노정의를 올해 4월 미에로 화이바의 새 얼굴로 발탁했다. 노정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넷플릭스 영화 '황야',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정
최봉선 기자24.07.08 08:10
의약품안전원, 과천시 보건소와 마약류취급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가 27일 과천시 보건소와 ‘2024년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공동 개최한다. 24일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교육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7조에 따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정의무교육이라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 내용은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취급보고 유형별 유의사항 ▲취급내역불일치 조회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기능 소개 및 활용 방법 ▲마약류 통합정보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마약류 저장&midd
문근영 기자24.06.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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