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미등기임원 연봉 1.9억‥동아-종근당홀딩스 5억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미등기 임원 연봉 국내 상장제약바이오기업 미등기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1.9억원 가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6개사(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한 '미등기임원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1억90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3년도 96개사 대상으로 집계한 1억7,900만원에 비해 6.1%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96개사의 미등기 임원은 총 1,335명으로 집계돼, 기업당 평균 14명을 두고 있다. 기업별 연
최봉선 기자25.03.28 11:37
韓 제약바이오, 올해 美 미용시장 진출 통한 실적 개선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를 미국 내 미용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아 외형성장 및 마진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증권 정희령 책임연구원은 26일 제약·바이오 미용(에스테틱) 섹터 관련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미용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올해의 성장 기울기는 더 가파를 것"이라며, ▲ 2025년 업체들의 미국 진출 본격 시작으로 침투율 성장 기대 ▲미용 섹터의 실적 하방 역할을 하던 내수의 재확장기 시작 등
조해진 기자25.03.26 11:32
제약바이오 직원 연봉 6634만원‥동아H·종근당H 1.3억 '최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직원연봉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634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직원들의 연봉은 2천만원 이상 격차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95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4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6만102명에 남성 3만9,324명, 여성 2만778명이 근무하고 있어 6.5 : 3.5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6.07년에 남자가 7.02년, 여자가 5.08년을
최봉선 기자25.03.25 05:58
제약바이오협회, 박민수 복지부 차관 초청 CEO 간담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윤웅섭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70여명이 참석, 1시간여 동안 2025년 복지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안 관련 활발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노연홍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투자 분위기 침체 등으로 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
이정수 기자25.03.21 15:34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 매출원가율 56.5%…47곳 전년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매출원가율이 증가한 업체 수가 감소한 곳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업계에 매출원가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진 모습이다. 19일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지난해 사업보고서 연결·개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원가는 21조239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37조5710억원으로
최인환 기자25.03.20 05:59
제약바이오 기업 시가배당률, 1위는 안국약품 6.6%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중 올해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안국약품으로 확인됐다. 메디파나뉴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공시한 현금·현물배당결정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통주 배당금과 시가배당률을 집계했다. 그 결과, 코스닥 기업인 안국약품이 6.6%로 가장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 시가배당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배당금/배당기준일 주가 혹은 배당기준일 2거래일 전 일주일간 시장에서 형성된 종가의 산술평균가격
조해진 기자25.03.19 11:59
국내 제약바이오, 올해 고성장 및 수익 창출 가시화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초기 성장 단계를 거친 지난해에 이어 올해부터는 수익 창출을 가시화하는 단계로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유진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제3성장 국면 시즌2'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성장 국면에 접어든 이유로는 ▲글로벌 신약 출시 및 해외 매출 본격화 ▲국내 탑 티어 바이오텍들의 기술이전 활성화 및 수익 창출 국면 진입 ▲세컨드 티어 바이오텍들의 연구개발 성과 가시화 등 3가지를 꼽았다. 먼저 유한양행이 '렉라자(레이저티닙)'의 글로
조해진 기자25.03.18 12:08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025 첨단바이오헬스산업 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5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 최보윤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합회 회원 8개 단체가 주관해 '첨단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 AI 디지털 시대와 의료데이터, 글로벌 경쟁 전략'을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최근 AI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맞이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및 보
조해진 기자25.03.17 16:05
상장 제약바이오사 배당성향, 1위는 국전약품 619.9%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올해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한 기업은 국전약품으로 확인됐다. 메디파나뉴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5일까지 공시된 제약·바이오 기업의 현금 배당총액과 2024년 당기순이익을 집계해 배당성향(배당금 총액/순이익x100)을 계산했다. 그 결과, 코스닥 기업인 국전약품이 619.9%로 가장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배당지급률 또는 사외분배율이라고도 부르는 배당성향은 기업이 영업 등을 통해 벌어들인
조해진 기자25.03.17 05:59
지난해 제약바이오 M&A 변화 눈길…활성화 요인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M&A) 부문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아울러 금리 인하, 트럼프 2기 행정부 움직임 등은 올해 제약바이오 M&A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인수합병 규모(10억달러 이상)는 456억달러다. 이는 전년 1450억달러와 비교해 68.6%(994억달러) 감소한 수치다. 박봉현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본부 정책분석팀 과장은 이에 대해 제품을 시판하거나 임상 3상 자산을 보유한 기업 거래가 줄었다
문근영 기자25.03.12 12:04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1일 오전 9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3층 더그레이트홀에서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포럼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립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달성에 필요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도출하려는 취지다. 혁신포럼은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포럼은 다가올 100년 대도약을 위해 '신
이정수 기자25.03.12 11:19
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역사관' 사료 접수…22개사 참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지털역사관 등에 담을 회원사들의 사료 접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역사관 구축 ▲80년사 제작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조명하고, 국민들에게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회는 앞서 산업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홍보사업을 다수 추진하는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제출 등 회원사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11
이정수 기자25.03.11 17:42
69개 상장 제약바이오, 지난해 외형성장 실현…수익성 소폭↑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사들이 지난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면에서는 기업별로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7일까지 2024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69개 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33조8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6%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0%, 3.96% 증가하는 데 그쳐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삼성
최인환 기자25.03.10 05:59
26일 제약바이오 기업 '슈퍼주총데이'…71개사 중 27개사 몰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3개 기업 중 하나는 주총일이 가장 집중된 '슈퍼주총데이'에 주총을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71개사 정기주주총회 일정을 파악한 결과, 대다수 기업들이 3월 넷째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오는 26일에만 27개 기업이 주주총회를 여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3분의 1 수준인 38%가 단 하루에 몰린 셈이다. 슈퍼주총데이인 26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조해진 기자25.03.07 12:54
상장 2년차 제약바이오사, 2/3가 주가 하락…냉랭한 시장 반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2년차 징크스'를 겪는 모습이다. 총 23개 기업이 지난해 상장에 성공했는데, 그 중 초기 평가받은 기업가치를 유지하는 기업이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3개사 중 이날 주가가 상장일 종가 대비 상승한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5개사는 적게는 17.77%에서 많게는 74.54%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해 2월 레이저옵텍이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발을 디딘 후,
최인환 기자25.03.07 05:57
제약바이오협회, DX기반으로 GMP 교육 대폭 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 교육 40년 차를 맞아 기존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직무분석을 통한 체계화와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최근 기존 교육팀을 '제약바이오 아카데미'로 격상한 데 이어 디지털 전환 (DX)을 활용한 전문적이고도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
최인환 기자25.03.06 11:05
제약바이오 배당기준일도 다양화 추세…배당 예측 투명성↑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일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배당기준일을 일반적으로 시행하던 12월 31일이 아닌 2월, 3월, 4월 등으로 다양하게 조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을 통한 배당 예측 투명성 강화 추세 및 주주친화 정책을 위한 방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28일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 공시를 메디파나뉴스가 재구성한 자료에 따르면, 광동제약·휴메딕스·휴온스 그룹(휴온스·휴온스글로벌)·국제약품·동아에스
조해진 기자25.03.04 05:59
제약바이오, 2분기 주요 임상 발표 등 성과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다음 달부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요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4월에는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열리고, 5월에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가 예정돼 있어 중요한 임상결과 발표가 줄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알테오젠이 다음달 열리는 유럽폐암학회(ELCC)에서 주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LCC는 다음달 26일부터 29일에 진행된다. 유한양행은 ELCC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EGFR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최종 전체 생존기간을 발표하
장봄이 기자25.02.28 11:50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민국 1호 블록버스터 의약품 탄생 환영"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지난해 글로벌 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램시마의 국산의약품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국산 블록버스터 1호 탄생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인 동시에 산업 전반에 큰 자신감을 갖게하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램시마의 쾌거를 하나의 기업, 하나의 바이오의약품 차원을 넘어 정부와 산업계가 다짐한 대로 20
최인환 기자25.02.27 15:41
업계-국회-정부 한 자리에…제약바이오 성장 협력 의지 다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산업계와 국회,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제약바이오 분야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오후 3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8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과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과 이주영 의원,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회 노연홍 회장, 윤웅섭 현
이정수 기자25.02.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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