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불인증 판정'…주요변화평가 기준 논란으로 이어져
[메디파나뉴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실시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중간평가' 결과에서 불인증 판정이 나오면서, 오는 2월 결과가 발표되는 '주요변화평가'와 관련된 기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발표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 따르면, 중간평가에서는 15개 의과대학 중 14개 의과대학이 인증 유지 판정을 받았고, 1개 대학은 인증유형 변경(불인증 판정)으로 2025년 정기평가를 통해 재평가 예정이다. 불임증 판정이 내려진 것이 2013년 관동의대 사례 이후 처음이다 보니, 이를 두고 일각에서
김원정 기자25.01.15 05:56
의평원 '주요변화평가, 문제 無'…지역의대교수 '우려·걱정 多'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10% 이상 정원이 증가된 30개 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앞두면서 11월까지 제출해야 하는 주요변화계획서 준비부터 증원된 정원에 맞춘 시설 확충, 교수 수급, 재원 확보 등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한다. 또, 인증을 못 받았을 때 대학 신입생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교육부 등의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의구심도 나타냈다. 정
김원정 기자24.08.22 11:58
의평원,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설명회 개최
재단법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일 온라인으로 이번 주요변화평가 대상 3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각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및 주요변화계획서 작성 가이드(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지난달 30일 개최한 '주요변화평가 계획(안) 설명회'에서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안을 설명하는 자리로, 해당 의과대학 학·원장 및 해당 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김원정 기자24.08.20 21:12
의평원 주요변화평가 '원칙대로'…일선 의대 "무리" 호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무리한 의대증원 여파에 따라 의학교육 질 하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요변화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평원은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대교육 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방점을 뒀다. 다만, 일선 의대에서는 '주요변화평가' 기준이 기존 15개에서 51개로 늘어나 이에 맞춰 주요 변화 평가서를 준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보다 명확하고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30일 의평원은 '주요변화평가계획(안) 설명회'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김원정 기자24.07.31 05: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美 FDA 대규모 인력 감축…신약 리뷰·현장실사 차질 우려
2
의정 갈등 1년‥정원 논쟁에 가려진 의학교육·연구의 붕괴
3
의협, '의료 정상화 드라이브'‥정책 공약화·인력기구 신설 나서
4
바이엘·베링거, 독일 '제약강국' 위상 올해도 이끈다
5
의정 갈등 1년…상급종병 의사 34.8% 급감, 병·의원은 오히려 늘어
6
김영민 협회장 "의료기기, 가치 중심 보상 이뤄져야"
7
식약처, 법원·업계 의견 경청…GMP 적합판정 취소제 개선 고민
8
[수첩] '지역필수의사제' 보완한다면…MZ세대 마음도 옮길까
9
'2025 과학의달 심포지엄' 최대 인파…약제학회, 藥 혁신 선도
10
"원하는 건 의료 정상화"‥의학계, 정권 공백기 속 정부 결단 촉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