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실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남녀노소에 두루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다빈도 질환이 추가되면서 국민 건강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대상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첩약의 치료 효과가 좋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이정수 기자24.04.28 14:20
자동차보험 진료비 상승‥심평원, '첩약·약침' 집중심사 예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자동차보험의 1인당 진료비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원인으로 '한의과 진료'를 꼽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자보 진료비 상승의 원인으로 ▲경미 환자의 입원 진료 경향성 증가, ▲첩약과 약침 등 비급여 진료의 일률적 조제와 처치, ▲진료 사실이 없거나 사실과 다르게 높은 비용으로 청구하는 각종 침술 등을 꼬집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올해 '한방 분야'를 집중심사해 진료비 상승 원인을 분석하고 제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
박으뜸 기자24.01.15 11:37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2026년 12월까지 연장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이 개편과 함께 2026년 12월까지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023년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첩약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첩약 비용을 경감시켜 환자들의 첩약 접근성이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다만, 제한적인 대상 질환, 불충분한 첩약 급여 일수(10일), 한방병원의 미참여, 높은 본인부담률(50%), 낮은 수가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
이정수 기자23.12.20 18:28
[전문] 한의협 "양의계, 첩약급여 반대보다 내부나 단속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20일 성명서를 내고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기간 연장을 촉구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의료계에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기간 연장 방안이 논의된다. 해당 시범사업은 2020년 11월부터 만 3년 동안 시행돼왔다. 한의협은 "국민들에게 안전성과 유효성, 효과성이 검증된 첩약(한약)을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경제적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료인이라면 마땅히 찬성하고 지지해야 할 취지로 진행되는 첩약 건강
이정수 기자23.12.20 14:54
당사자도 반대하는 첩약 급여화…醫, 폐지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방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이 연기된 가운데, 연기가 아닌 폐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5일 성명을 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연기가 아닌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내년 시행을 검토 중인 첩약 급여화 2차 시범사업은 대상 질환이 확대되고 수가도 인상된다. 기존 대상질환은 월경통과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이었으나, 개편안에는 요추추간판탈출증,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도 추가됐다. 뇌혈관질환후유증의 경우 65세 이상이라는 연령제한도 빠졌다. 대상 기
조후현 기자23.12.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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