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DLBCL 치료제 '컬럼비', 암질심 통과 실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3차 치료제인 한국로슈 '컬럼비(글로피타맙)'가 암질심 문턱을 넘지 못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열린 2024년 제5차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심의에선 요양급여 결정신청 3건, 급여기준 확대 3건, 급여기준 개선 4건 등이 다뤄졌다. 심의 결과, 요양급여 결정신청에서는 HK이노엔 '아킨지오(포스네투피탄트 염화물염산염+팔로노세트론 염산염)'와 파마에센시아코리아 '베스레미(로페그인터페론 알파-2b)' 등 2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아킨
이정수 기자24.07.11 00:56
"기대여명 짧은 재발성 DLBCL서 '컬럼비' 장기생존 기대 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림프종은 면역 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면서 체내 조절 작용과 상관없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그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은 대표적인 공격적인 림프종으로 꼽힌다.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NHL)의 40%를 차지할 만큼, 림프종 중에선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또 DLBCL은 빠르게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1차 표준요법인 ‘R-CHOP(리툭시맙에 4가지 항암제를 병용. 해당 성분의 앞 글자
최성훈 기자24.06.27 11:57
B세포 림프종서 '컬럼비' 전체 생존기간 개선
한국로슈(대표이사 에잣 아젬)는 지난 15일 유럽혈액학회(EHA 2024)에서 최신 혁신 임상연구 초록으로 지정된 자사 '컬럼비(글로피타맙)' STARGLO 3상 임상의 연구를 통해 컬럼비와 GemOx 병용요법이 리툭시맙과 GemOx 병용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 생존기간(OS) 개선 결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STARGLO 연구는 한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능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이하 R/R)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이하 DLBCL) 환자를
최성훈 기자24.06.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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