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든 의사들, 투쟁 공식화…윤석열 탄핵 연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내달부터 투쟁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가장 먼저 감옥에 가겠다'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외침에 촛불을 든 의사들은 윤석열 탄핵을 연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30일 임현택 의협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 폐회사를 통해 내달 투쟁을 공식 선언했다. 폐회사에 나선 임 회장은 정부 의료개혁을 '의사 입을 틀어막은 채 진행하는 의료·교육 농단이자 암·노인 환자 의료 고려장'이라고 표현했다. 임 회장은 "정부는 이를 개혁이란 거짓말로 포장해
조후현 기자24.05.30 22:47
의협 집행부 탄핵·비대위 무산…'과반 이하·25%' 초라한 성적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 및 임원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설치가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불신임은 모두 과반도 넘기지 못한 채 부결됐고, 비대위 설치 역시 찬성 25%라는 초라한 수치로 부결됐다. 이번 임총은 오히려 회원 우려와 불만만 확인한 채 집행부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대정부·국회 협상에 힘만 실어준 채 마무리 된 모양새다. 의협 대의원회는 23일 임총을 개최했다. 이날 임총은 재적대의원 242명 가운데 189명이 참석하며 성원을 충족했다.
조후현 기자23.07.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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