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제5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모든 안건 통과
팜젠사이언스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소재한 향남캠퍼스에서 주주,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제59기(2024년 1월 1일 ~ 2024년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들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주총회 의장 박희덕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매
문근영 기자25.03.31 10:06
수급추계위법, 의료계 유감 표명에도 속도전…법사위 통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법제화가 의료계 유감 표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에 이어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하며 오는 27일 본회의만 남겨둔 상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날 수급추계위법은 법사위를 이견 없이 통과했다. 지난해까지 복지위에서 활동하다 법사위로 이동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급추계위법이 이달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수급
조후현 기자25.03.26 12:15
일동제약·일동홀딩스, 정기주총 개최…전체 안건통과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6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9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주주 및 투자자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서, 배당금을 사전에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일 설정 및 사전 공고와 관련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 골자이며, 중간 배당에 관한 조항의 신설도 포함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
장봄이 기자25.03.26 11:25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 암질심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짜라(모멜로티닙)'가 건강보험 급여 신규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암환자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신규 요양급여 결정 약제로 옴짜라에 대한 급여기준 설정 판정을 내렸다. 옴짜라는 국내선 최초이자 유일하게 빈혈을 동반한 골수섬유증 치료제로, 작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옴짜라는 기존 치료제가 차단하던 JAK1, JAK2 단백질뿐만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 ac
최성훈 기자25.03.20 00:13
수급추계위법 복지위 통과…野 "의협, 단일대오 위해 몽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야당에선 대한의사협회가 이달까지 전공의·의대생 단일대오를 위해 몽니를 부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복지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의료기본법 대안을 의결했다. 대안은 지난달 27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내용이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추계위를 두는 대신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으로 둬 독립된 심의 기구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 구성은 공급자 단체와 의료기관 단체 추천을 더해 과반수가 되는
조후현 기자25.03.18 12:35
의료기기법 등 식약처 소관 법률 6개, 13일 국회 본회의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법률 개정안 6개가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6개 개정안은 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마약류 곤리에 관한 법률,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식품위생법 등이다. 같은 날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한다. 이는 국내 의료기기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기기 중요성을 업계 및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의료기기나 체외진단의료기기 영업자가 과징금을 체납했을 때 재산을 압류할 수 있도록
문근영 기자25.03.13 18:19
유한양행 '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유한양행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ImmuneOncia, 대표 김흥태)가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뮨온시아는 핵심기술인 T세포 및 대식세포(Macrophage)를 타겟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NK/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IMC-001(Anti-PD-L1)이 있으며, 임상2상에서 객관적반응률
최인환 기자25.03.07 09:02
복지부 소관 8개 법률안,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부처 소관 8개 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8개 법률안 중 2개는 제정법률안, 6개는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이번에 통과된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업무조정 및 지원, 관련 정보의 수집·제공, 응급환자 현황 파악과 추적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지원 등 업무조정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명확한 법적 근거가 부족
이정수 기자25.02.27 17:26
알테오젠 '테르가제주', 서울아산병원 DC 통과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자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테르가제주'가 국내 최대 규모 병상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의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테르가제주는 국내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한 히알루로니다제이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국소주사제 등 약물의 침투력을 증가시키고 조직 내 과다하게 존재하는 체액 및 혈액의 재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테르가제주는 기존 동물 유래 제품에 비해 순
최봉선 기자25.02.27 08:23
약평위 통과한 대장염 신약 '옴보', 국내 출시 포기…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릴리 궤양성 대장염 치료 신약 '옴보(미리키주맙)'가 국내선 볼 수 없게 됐다. 건강보험 급여 진입까지 목전에 뒀지만, 낮은 약가 제시가 발목을 잡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최근 자사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 출시를 포기했다. 옴보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터루킨(IL)-23의 소단위인 p19를 표적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공급원인 T세포 하위집단과 선천성 면역 세포 하위집단의 분화, 확장 및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 사이토카인인 IL-
최성훈 기자25.02.26 05:59
공단 특사경 법사위 계류…식약처 마약 특사경은 통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법안 결과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엇갈렸다. 건보공단 특사경은 계류, 식약처 마약 특사경은 통과되면서다. 국회 법사위는 24일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할 자와 직무범위에 관한 법'을 비롯한 법안 43건을 심사한 결과 건보공단 특사경법은 계속심사를, 식약처 특사경법은 통과를 결정했다. 건보공단 특사경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문제를 해결하겠단 취지다. 일선 경찰 보건의료 전문성 부족 등으로 수사기간이 장기화되는 등 단
조후현 기자25.02.24 14:15
키트루다, 5전6기 끝 급여 첫 관문 암질심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MSD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5전6기 끝에 급여 첫 관문을 넘어섰다. 키트루다 보험급여 기준 확대 적응증 17개 중 11개가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5년 제1차 암질심을 열고 암환자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암질심은 키트루다 적응증 17개 중 11개에 대해 급여기준 설정 판정을 내렸다. 관련 적응증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위암 ▲진행성 또는 전
최성훈 기자25.02.12 20:33
보건의료인 업무조정위법 복지위 통과, 법사위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업무 범위를 심의하도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한다면 공포 6개월 후 시행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을 의결했다. 지난 21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보건의료기본법도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건의료기본법 아래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보건의료인력 면허·자격에
조후현 기자25.01.23 12:41
최광훈 회장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 통과까지 노력 이어가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대체조제 간소화를 위해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그치지 않고 관련 법안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 대체조제 사후통보 수단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긴 '약사법 시행규칙 등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회원들이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할 때 많은 어려움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최종 목표는 성분명 처방이다. 그러
조해진 기자25.01.22 06:00
보건의료 업무 범위, 위원회서 조율…법안 상임위 통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보건의료인력 업무 범위를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에서 심의토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보건의료기본법 아래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 보건의료인력 면허·자격에 대한 업무 범위 및 업무 조정에 관한 사항, 협업과 업무분담 등을 심의하는 것이 골자다. 위원회는 50명 이상 100명 이하,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3명 이내로 구성된
조후현 기자25.01.21 16:12
약사회,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통과 촉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상정된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입장문]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는 특정 단체를 위함이 아닌, 국가적·국민적 차원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이다. 현재,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의약품 조제·투약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제대로 인지한다면 국회·정부는 물론 의약계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약사법 개정 통과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아울러, 입증되지도 않은 환자의
조해진 기자25.01.21 12:13
'의료기기법' 등 개정안, 31일 국회 본회의 통과
'의료기기법' 및 '화장품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법 개정으로 인공유방과 같이 부작용 발생 우려가 큰 인체 이식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초기 시술정보, 환자정보, 이식 후 부작용 등 정보를 의료기관에서 수집해 종합 분석‧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체 이식 의료기기 이상사례 등을 조기에 확인해 대규모 부작용이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해 영국 등 선진 해외 규제기관은 이와 유사한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문근영 기자24.12.31 18:06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가장 필요한 노력은 소통과 교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소통과 교감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광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수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우리 약사사회 또한 그 변화를 인식하고 이해하며 수용하는 스스로의 노력을 가져야 한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도태되는 것은 결코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음을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약사로서 직능 정체성을 올바르게 세우는 노력이 어
조해진 기자24.12.31 06:00
[2024결산㉘] 22대 국회 6개월, 간호법 통과-의정갈등 숙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출범 세 달 만에 간호법을 처리하며 의료계에 족적을 남겼다. 의료개혁발 의정갈등 중재도 시도했지만 성과는 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 칠전팔기 간호법, 의정갈등 혼란 속 일사천리 통과 간호법은 22대 국회 복지위 출범 3개월 만에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21대 국회에서 보건의료계 갈등 속 본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 거부권 이후 재의표결 끝에 폐기됐던 혼란이 무색할 정도였다. 22대 국회에선 정부가 먼저 간호법 재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21대 국회에서 직역갈등을 우려
조후현 기자24.12.30 05:57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심의 통과
보건복지부는 26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이전할 예정인 미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동 부지에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부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
이정수 기자24.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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