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켐비 허가 절차에 문제 無"…국감서 특혜 의혹 풀릴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증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주'(레카네맙)를 허가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가 관련 내용을 다루며, 레켐비 허가에 따른 특혜 의혹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식약처는 레켐비 허가 관련 전문지 출입기자단 서면질의에 "전문가들이 과학에 기반해 면밀하게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했다"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자문이 필수적인 절차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이같은 답변을 내놓은 이유는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문근영 기자24.10.23 06:00
[국감] 계속된 '자생' 특혜 의혹…강중구 "지침 제정 계획 없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첩약사업에 이어 약침 급여화까지 자생한방병원과 대통령실 등이 서로 얽혀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약침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 요구에 대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평원 강중구 원장이 여러 사적인 인연으로 대통령실과 가깝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선우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첫 해외 순방 당시 고가의 목걸이가 재산 신고목록에서 빠져 있었다. 김건희 여
김원정 기자24.10.16 17:48
[국감]'이재명 헬기특혜' 논란, 결국 의료진만 '징계절차'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올해 1월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의 '헬기특혜' 논란과 관련된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의료진이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서울대병원과 부산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헬기특혜' 논란과 관련된 의료진에 대해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징계위원회가 개최됐고, 서울대병원은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표는 부산에서 피습 당한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지 않고, 응급헬기를 이용해 서울대
김원정 기자24.10.07 11:45
자생한방병원, 디스크 치료법 '청파전' 건보 특혜 의혹 반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특정 언론에 이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제기된 '청파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특혜 의혹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자생한방병원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자생한방병원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한약 처방과 건강보험 요양급여(급여) 부당 수급 주장 관련,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적발 및 조치를 전혀 받은 바 없으며 관련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청파전은 한약 제품명이 아니라,
이정수 기자24.08.21 17:07
서영석 의원 "자생한방병원 '청파전' 급여, 권력형 비리 특혜"
자생한방병원이 자체 개발한 한약 '청파전'에 적용된 건보급여에 대해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서영석·백혜련·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러 의원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그 중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올해 4월부터 청파전이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일환으로 급여 적용을 받은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의 처가가 운영하는 자생한방병원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주목하면서 "또 다른
메디파나 기자24.08.20 16:51
필수의료 활성화 위해선…사법리스크 완화 VS 의료계 특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법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법적인 예외사항을 마련하고 보상강화, 국가책임보험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반면, 필수과 기피현상이 과도한 형사처벌로 인한 것인지 정확한 통계 없이는 동의할 수 없으며 의사에 대해서만 형사책임에 예외를 두는 것은 특혜라는 시각도 나온다. '의료분쟁조정'을 주제로 19일 서울대의대 양윤선홀에서 진행한 '의료개혁, 현장이 말하다' 연속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도출됐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허대석 명예교수(서울의대)는 "필수의료 영역일수록 의
김원정 기자24.08.20 05:57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급여 삭제 위기 몰린 제약업계…약가 인하로 '기사회생'
2
제약 영업서 CSO 비중 커진다…기업별 도입전략 다양할 듯
3
HK이노엔 '케이캡', 美 시장 침투율 점진적 확대로 예상돼
4
권영희-김종환 단일화 확정, 약사회 선거 3파전 양상
5
김위학, '약사 민생 캠프' 개소식 "약사만의 비전 제시해야"
6
의대 교수 "학교에 학생이 없다…교수도 건물도 무슨 소용"
7
제약바이오협회 CSO 교육기관 단수지정…일각에선 볼멘소리
8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전문의 2700명 떠나…전년比 7.7%↑
9
미래 약학 시대 여는 대한약학회…발전하는 네트워킹의 장
10
여야의정협의체 급물살…한동훈 "의학회-KAMC 참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