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찾아온 폭염…'온열질환' 주의해야
장마가 끝난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5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와 대처가 요구된다. 기온이 높은 12~17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물이나 이온 음료 등을 통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온열질환은 실내외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김원정 기자24.08.05 10:52
장마 소강상태, 폭염 시작‥'온열질환' '냉방병' 조심하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최고 체감온도는 35도에 육박하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비교적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과도한 냉방에 따른 실내외 큰 온도 차로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냉방병이 대표적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의 도움말로 온열질환과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
최봉선 기자24.07.25 11:17
"폭염에 따른 원료 공급난, 걱정할 수준 아냐"…행정지원 가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폭염으로 인해 원료의약품 공급난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원료 수급 상황을 살피며, 민관협의체를 비롯해 행정지원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약업계 관계자는 폭염이 원료 공급에 미칠 영향을 묻는 말에 "폭염 문제로 인도와 중국에서 산업시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며 "전력난 소식이 들리나 아직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폭염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로 전력난 심화, 근로자 야외활동 제한 조치 등 불안 요소가 나타나는 경우, 원료 생산
문근영 기자24.06.19 06:00
폭염 속 의사 총궐기…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선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 무기한 휴진 돌입을 선언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18일 수만 명 의사들이 모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의협 3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7일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오후 여의도에서 진행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4만 명이 모였다. 현장에 모인 의사들과 전공의, 의대생 등은 '의료붕괴 저지' '의사들이 살리겠습니다' 등 문구가 적힌 모자와 손수건을 들었다. 현장엔 '의료농단 윤석열을 탄핵하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인원도 있었다
조후현 기자24.06.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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