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후보 "품절약 고충해결에 총력 다 할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25일 충북지역 약국을 방문, 현장의 고충을 듣고 발전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약사회원들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현안에 대한 질타도 쏟아냈다. 특히, 한 약사회원은 "의약품을 구할 수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환자 관점에서나 약사로서도 난처하다"면서 "종종 환자분들께서 약국의 준비 부족 탓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약사로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속상할 뿐"이라고 의약품 품절상황으로 발생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조해진 기자24.11.25 17:02
박영달 후보 "품절약 해법, DUR·정부 개입·대체조제 간소화"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3번)가 품절약 문제 해법 2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품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처방단계에서의 DUR 알림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대체조제 간소화 등을 언급했다. 다음은 박 후보의 공약 내용 전문이다. [전문] 지난 3년간 품절약 문제는 점점 더 품목이 다양해지고 장기화해 그로 인한 행정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손해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 8월 기준 공급중단·공급부족 의약품은 173개 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필
조해진 기자24.11.21 12:02
최광훈 후보, 성북 구로 회원 만나 "품절약 문제 근본적 해결"
최광훈 후보는 14일 서울 성북구와 구로구 약사회원을 직접 만나 회원들의 숙원 과제로 꼽히는 '품절약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약배달 저지'에 대한 강한 해결의지를 표시했다. 지역 약국 회원들은 "품절 의약품으로 인해 약국 운영에 많은 차질이 발생 한다"며 문제가 서둘러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의 목소리에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한 '수급불안정의약품 민관협의체'의 상설화 법제화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구를 통해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 정부차원의 집중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의료기관과 정보공유
조해진 기자24.11.14 19:57
연제덕 후보, "품절약 문제, 제도 개선 이끌어 내 반드시 해결"
다음달 12일 치러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연제덕 후보가 의약품 품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 후보는 14일 경기도 구리시 회원 약국을 방문해 민생 고충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했다. 연 후보는 "회원들의 최대 관심은 품절약 문제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고충이 상당했다"며 "정부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소미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해륭 약사는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을 위한 직능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연
최인환 기자24.11.14 17:09
韓·日 공통된 약업·유통업계 고민 "품절약, 낮은 도매 마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의약품유통 기자단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일본에서의 약업 환경과 의약품유통업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최근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타카오 오리이 교수와 무라시마 테츠 일본 약사일보 기자를 만났다. 병원약사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오리이 교수와 일본 약업계를 활보하고 있는 무라시마 기자는 일본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의약품 품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매상들의 낮은 영업이익률과 지속되는 약가인하고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이어서
조해진 기자24.11.12 06:00
박영달 예비후보, 품절약 문제 해법 1탄 공개
박영달 예비후보가 지난 3년간 약사들을 괴롭혀온 품절약 문제 해법 1탄을 11일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품절약 문제는 약사들이 매일 해결해야만 하는 지겨운 업무가 됐고, 그로 인한 행정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손해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올해 8월 기준 공급중단·공급부족 의약품은 173개 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필수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08개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민
조해진 기자24.11.11 11:52
박영달 예비후보 "품절약 문제 해결 총력 다할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품절약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전국의 약사 회원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후보는 지난 8일 서울시약사회 동대문구 약사 회원들을 찾아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회원들이 품절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품절의약품은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게 해 의약품 생산 및 출하량, 실제 청구금액을 비교하면서 공급위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품절 가능성이 있을 경우를 선제 파악해 생산망, 유통망을 확인하고 공급량을 확대하며, 꼭
조해진 기자24.11.10 15:06
권영희, 품절의약품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실현 약속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서초구를 시작으로 약국방문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서초구약사회는 친정이자 약사회 회무를 처음 시작한 지역으로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소회를 밝히며 "방문약국마다 다들 너무 반겨주시고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희망의 에너지가 충전됐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요즘 품절의약품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특히, 부광약품의 약들은 지난달에 대한약사회 신청을 통해 한차례 공급을 받기는 했지만, 그 이후로 여전히 구하기가
조해진 기자24.11.05 10:53
필수의약품 품절 근원은 약가 인하…사태 주범은 정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시의사회가 필수의약품 품절 사태 근본 원인으로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보험 약가를 꼽았다. 생산할수록 손해가 되는 구조를 만든 약가 인하를 지속한 정부가 의약품 품절 사태 주범이라는 지적이다. 서울시의사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고 필수의약품 품절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필수의약품 품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보험 약가로 인한 공급 차질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필수의약품은 원료 부족과 수익률 저하로 품절 사태를 겪
조후현 기자24.10.14 16:40
"의약품 품절 해결책은 성분명 처방 제도화"…學-民-政 공감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성분명 처방'으로 의약품 품절사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제도화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일부 공감대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윤, 남인순, 서영석, 소병훈 국회의원 주최, 서울시약사회 주관으로 개최된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방안 국회정책토론회' 2부에서는 이정연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성분명 처방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권혜영 목원대학교 의생명보건학부 교수는 "수급불안정을 이야기할 때 대체 가능한 것이 있는지, 이 약이 환
조해진 기자24.10.04 05:58
서울시약, 성분명처방 제도화 통한 의약품 품절 해소방안 모색
국회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품절사태를 해소하고 국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 찾기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정책위원회(부회장 김경우·위원장 김인학)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남인순·서영석·소병훈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방안' 국회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시기 성분명처방을 제도화해 환자에게 동일성분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
조해진 기자24.09.27 06:00
품절난 겪었던 마그오캡슐 500mg, 23일부터 공급 재개
올해 2월부터 병원 및 문전약국에 공급이 중단돼 품절난을 겪었던 마그오캡슐 500mg(산화마그네슘)이 지난 23일부터 공급 재개가 이뤄져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국호넥스가 판매하고 있는 마그오캡슐은 위·십이지장궤양, 위염, 위산과다, 변비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는 일반의약품이다. 신경정신약물,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을 장기 복용하는 환자에게 제산 및 완하제로 사용한다. 마그오캡슐이 품절난을 겪은 이유는 주원료를 공급했던 토미타 재팬(Tomita Japan)에서 의약품 원료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새로운 제조사의 원료로 약
조해진 기자24.09.24 11:30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품절약 현상' 관련 대중매체 조명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지난 7월부터 본격 돌입한 '회원약국 민생탐방' 여정이 최근 가장 크게 부각되고있는 약국가의 공통 고충인 '품절약 현상'에 대해 대중매체의 조명을 받는 동기가 되었고 이는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국민적 여론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24일 1500여 개에 달하는 회원약국을 방문한 박영달 회장은 5500여 회원약국 전체를 대상으로 고충 상담 및 하반기 회무 정책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박영달 회장의 현장 방문에서 지금까지 가장 큰 과제로
조해진 기자24.08.26 15:34
한미약품 "텐텐, 증산 위해 공장 증설 중…품절은 일시적 현상"
한미약품 어린이영양제 '텐텐'이 최근 수요가 늘며 일부 약국에서 품절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약품 측은 "생산량 확대를 위한 생산시설 추가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약사님들께 불편을 드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의 품절은 오히려 텐텐 생산량을 더 증대시키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텐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한미는 텐텐 생산 고도화 및 증산을 위한 추가적인 증설 설비를 현재 구축하고 있다"며 "설비 이동 등 불
최인환 기자24.08.01 10:54
서울시약, 품절약 성분명처방 제도화 연구 착수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성분명처방 제도화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연구용역의 공개 입찰과 재입찰을 실시한 결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주제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 연구’로 10월 23일까지 크게 2개 연구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분야에서는 우선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국가의 성분명 처방
조해진 기자24.07.16 23:12
의약품 등 회수정보 제공 확대 추진…제품사진, 반품절차 등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의약외품 등 회수 시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정보제공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등 회수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10일 행정예고했다. 관련 의견은 이달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같은 날 식약처는 이같이 밝히며, 개정안에 의약품 제조·수입자 등 회수의무자가 회수계획을 공표할 때 ▲제품사진 ▲소비자 반품절차 ▲소비자 대응 요령 등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포함해 공표하도록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표 문안 예시도 담고 있다. 또한 회수 대상 의약품 등
문근영 기자24.07.10 18:22
서울시약, 의약품 품절 등 약사현안 관련 회원 설문조사
서울지역 약사 10명 중 7명은 최근 장기화 하고 있는 의약품 품절대란 해결을 위해 성분명 처방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2주간 구글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1024명이다. ◆ 성분명처방 제도화 필요성 이번 설문에서 응답 회원들은 약사에게 성분명처방의 제도화가 필요한 이유로 병의원에 종속되지 않는 약국의 독립성 확보(79.6%)를 손꼽았다(중복응답). 또한, 성분명처
조해진 기자24.05.08 06:07
최광훈 회장 "한약사 직능 갈등-의약품 품절 문제 차분히 풀어가는 중"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약사사회 현안들을 진전시키기 위해 차분히 풀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한약사 직능 갈등, 의약품 품절 문제 등 약사 현안들에 대응하고 있는 약사회의 활동을 설명했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직능 갈등은 오랜 시간 지속된 약사사회의 가장 큰 현안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대형 약국을 한약사가 인수한 뒤 일반의약품 판매 및 의약품 처방전 소화에 대한 뜻을 밝혀 지역 약사회가
조해진 기자24.04.15 06:04
[수첩] 소아약 장기 품절 사태, 보건안보 측면에서 접근해야
"제가 요즘 너무 열이 받는 게 소아약이 거의 품절이에요. 제약회사에 연락을 해도 오히려 저한테 짜증을 내요. 상급종합병원에서 약이 없어 대한민국 어린이가 치료 못 받는데도 지금 아무도 모르잖아요. 우리나라에 암 질환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상대적으로 나머지 질환에 걸린 사람은 정말 그 박탈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최근 취재차 만난 서울 내 상급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A 교수의 말이다. 그는 장기화되고 있는 소아 품절약 사태에 대해 이같이 꼬집었다. 상급종합병원 조차 필수 약을 구할 길이 없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최성훈 기자24.02.13 06:00
서울시약, 품절약 심각성 지적하며 성분명처방 촉구
서울시약사회 약국위원회는 지난 29일 품절의약품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3개 성분 339개 품목이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사한 186개 품목보다 153개 품목(182%) 늘어난 수치로 의약품 장기 품절의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 1년 이상 장기품절이면서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의약품은 222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절 원인은 수요 증가 및 공급 감소 때문으로 추정된다. 3개월에서 1년 이하 품절이면서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품목도 114개 품목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3개월
정윤식 기자24.02.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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