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소아과 품절약 설문…82.3% '성분명 처방' 촉구
소아과 인근 약사들의 10명 중 8명은 소아과 필수의약품 품절사태로 인한 환자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조제투약을 위한 방안으로 성분명처방의 제도화를 손꼽았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0일 관내 소아과 인근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아 필수의약품 품절 관련 약국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소아 필수의약품 품절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품절약 성분명처방 제도화'(82.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처방의에게 품절·수
조해진 기자25.02.13 17:08
품절약도 국가필수의약품으로…수급 불안정 방지법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막기 위한 약사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을 품절약까지 확대하는 등 일시적 수급 부족 의약품까지 포함한 안정적 공급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국회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 핵심은 세 가지다. 먼저 국가필수의약품에 한정된 안정공급 대상을 일시적 공급 부족 및 수요 급증 의약품까지 확대한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엔 의료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계 기관·단체 참여를 의무화
조후현 기자25.01.21 12:06
서울시약 "품절약 성분명처방 국회 통과에 총력"
서울특별시약사회(직무대행 황미경)는 지난 2일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등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약은 입장문에서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등에 대한 성분명처방을 권고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소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로 위협받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약국의 조제·투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품
조해진 기자24.12.05 15:53
이명희 후보, 3600여 약국 방문…"한약사·품절약 등 적극 대처"
기호 1번 이명희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지난 2일 영등포 동작 서초 강동 등 지역을 순회하며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2일 금천구를 시작으로 서울 25개구를 후보 단독으로 순회했다. 일 평균 약국 방문 수는 120여곳으로 총 방문 약국수는 3600여곳에 달한다. 이 후보는 단독으로 선거 운동을 벌인 데 대해 "후보캠프측 인사들과 함께 선거 운동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고, 이로 인해 약국 운영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면서 "가급적 약국 운영에
장봄이 기자24.12.04 09:52
[기고] 품절약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⑤ 현재 24,000여 대한민국 약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속적인 약 품절문제 일것 입니다. 현행 약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은 없습니다. 따라서 품절약 해결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의 중요한 공약이 됐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타이레놀을 시작으로, 감기약, 항생제,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 골관절염약 이모튼 등 참으로 다양한 약들까지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및 품절로 인해, 해당 약을 구하기 위한 약국가의 동분서주는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메디파나 기자24.12.02 05:49
박영달 후보 "품절약 문제, 우선은 힘 합쳐야"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29일 품절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실질적 대책을 위해 우선은 후보자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음은 '박영달의 생각' 전문이다. [박영달의 생각 – 품절약 근본적 해결은 못하더라도 우선 힘을 합치자] 대한약사회는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부광약품 의약품 중 레가론캡슐140, 액시마정, 훼로바유 서방정 3가지 품목에 대해서 지난 9월에 이어 균등공급을 신청을 받았다. 대한약사회 에서는 지난 2년간 21차례 균등공급을 실시하며 세계 최초의 대규모 균등 공급
조해진 기자24.11.30 01:26
최광훈 후보 "품절약 고충해결에 총력 다 할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25일 충북지역 약국을 방문, 현장의 고충을 듣고 발전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한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약사회원들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현안에 대한 질타도 쏟아냈다. 특히, 한 약사회원은 "의약품을 구할 수 없어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환자 관점에서나 약사로서도 난처하다"면서 "종종 환자분들께서 약국의 준비 부족 탓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약사로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속상할 뿐"이라고 의약품 품절상황으로 발생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조해진 기자24.11.25 17:02
박영달 후보 "품절약 해법, DUR·정부 개입·대체조제 간소화"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3번)가 품절약 문제 해법 2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품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처방단계에서의 DUR 알림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 ▲대체조제 간소화 등을 언급했다. 다음은 박 후보의 공약 내용 전문이다. [전문] 지난 3년간 품절약 문제는 점점 더 품목이 다양해지고 장기화해 그로 인한 행정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손해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 8월 기준 공급중단·공급부족 의약품은 173개 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필
조해진 기자24.11.21 12:02
최광훈 후보, 성북 구로 회원 만나 "품절약 문제 근본적 해결"
최광훈 후보는 14일 서울 성북구와 구로구 약사회원을 직접 만나 회원들의 숙원 과제로 꼽히는 '품절약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약배달 저지'에 대한 강한 해결의지를 표시했다. 지역 약국 회원들은 "품절 의약품으로 인해 약국 운영에 많은 차질이 발생 한다"며 문제가 서둘러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의 목소리에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한 '수급불안정의약품 민관협의체'의 상설화 법제화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신력 있는 기구를 통해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 정부차원의 집중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의료기관과 정보공유
조해진 기자24.11.14 19:57
연제덕 후보, "품절약 문제, 제도 개선 이끌어 내 반드시 해결"
다음달 12일 치러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연제덕 후보가 의약품 품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 후보는 14일 경기도 구리시 회원 약국을 방문해 민생 고충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했다. 연 후보는 "회원들의 최대 관심은 품절약 문제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고충이 상당했다"며 "정부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소미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해륭 약사는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을 위한 직능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연
최인환 기자24.11.14 17:09
韓·日 공통된 약업·유통업계 고민 "품절약, 낮은 도매 마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의약품유통 기자단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일본에서의 약업 환경과 의약품유통업계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최근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타카오 오리이 교수와 무라시마 테츠 일본 약사일보 기자를 만났다. 병원약사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오리이 교수와 일본 약업계를 활보하고 있는 무라시마 기자는 일본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의약품 품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매상들의 낮은 영업이익률과 지속되는 약가인하고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이어서
조해진 기자24.11.12 06:00
박영달 예비후보, 품절약 문제 해법 1탄 공개
박영달 예비후보가 지난 3년간 약사들을 괴롭혀온 품절약 문제 해법 1탄을 11일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품절약 문제는 약사들이 매일 해결해야만 하는 지겨운 업무가 됐고, 그로 인한 행정적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손해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올해 8월 기준 공급중단·공급부족 의약품은 173개 달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필수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108개의 국가필수의약품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민
조해진 기자24.11.11 11:52
박영달 예비후보 "품절약 문제 해결 총력 다할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품절약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전국의 약사 회원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후보는 지난 8일 서울시약사회 동대문구 약사 회원들을 찾아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회원들이 품절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품절의약품은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게 해 의약품 생산 및 출하량, 실제 청구금액을 비교하면서 공급위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품절 가능성이 있을 경우를 선제 파악해 생산망, 유통망을 확인하고 공급량을 확대하며, 꼭
조해진 기자24.11.10 15:06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품절약 현상' 관련 대중매체 조명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지난 7월부터 본격 돌입한 '회원약국 민생탐방' 여정이 최근 가장 크게 부각되고있는 약국가의 공통 고충인 '품절약 현상'에 대해 대중매체의 조명을 받는 동기가 되었고 이는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국민적 여론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24일 1500여 개에 달하는 회원약국을 방문한 박영달 회장은 5500여 회원약국 전체를 대상으로 고충 상담 및 하반기 회무 정책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박영달 회장의 현장 방문에서 지금까지 가장 큰 과제로
조해진 기자24.08.26 15:34
서울시약, 품절약 성분명처방 제도화 연구 착수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성분명처방 제도화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연구용역의 공개 입찰과 재입찰을 실시한 결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주제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성분명처방 제도 도입 연구’로 10월 23일까지 크게 2개 연구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분야에서는 우선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국가의 성분명 처방
조해진 기자24.07.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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