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당선인 "약사는 하나, 하나는 힘" 단합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21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당선 축하연 '감사의 밤'을 열고 약사사회의 단합을 강조하며 약사로서 약에 대한 주권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강당에는 '우리는 약사, 약사는 하나, 하나는 힘!! 우리는 자랑스런 약사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고, 많은 인사들이 축하연을 찾아 자리를 메웠다. 이날 권영희 당선인은 축하연을 찾은 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 별명이 '끝장 권영희'라고 말씀드렸지만, 또 다른 별명은 '엄마'이기도 하다"라며
조해진 기자24.12.23 06:00
하나제약 CMO 공장, EU-GMP 인증 위한 실사 완료
하나제약은 CMO 공장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 Agency, EMA)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한 제조소 실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EMA의 제조소 실사는 EMA에 소속된 각 국가의 규제기관 중 한 곳이 실시하는데, 이번 하나제약 CMO 공장의 실사는 네덜란드 IGJ(Health and Youth Care Inspectorate, IGJ)에 의해 진행됐다. 해당 공장은 화성시 향남읍 발안산업단지에 공장부지 2만3059㎡, 연면적 9446㎡에 지하 1층, 지상 5층
최인환 기자24.12.16 15:18
하나제약, 순환기·마취약 3년새 30%↑…생산확대로 시장 굳건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하나제약의 순환기 및 마취·마약 의약품 매출이 지난 3년 간 30% 정도 급증했다. 주력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제약은 하길 주사제 신공장을 포함해 3개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평택 공장 착공에 돌입해 생산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제약의 개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은 1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4% 감소한 16
장봄이 기자24.12.13 11:57
JW신약, 영업익 개선…8년 전 영업이익률 회복하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JW신약이 판매관리비 통제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에서 8년 전 기록한 두 자릿수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JW신약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2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61억원 대비 89.8%(61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 영업이익 개선은 2021년부터 나타났다. JW신약 영업이익은 2020년 22억원에서 2021년 66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022년
문근영 기자24.12.12 05:57
국제약품, '변화'로 호실적…예년 영업이익률 회복하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제약품이 영업 외주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가 경영 키워드 '변화'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률을 예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 11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01억원 대비 14.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6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국제약품은 3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가며, 매출 성장세를 이
문근영 기자24.12.11 11:58
최광훈 후보 "정책으로 경쟁하고, 하나로 협력하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가 27일 경남 지역을 찾아 경남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류길수, 최종석 후보와 함께 만나 약사 사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거를 통해 약사 사회의 현안을 다시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 후보는 "선거는 각자의 정책으로 평가받는 과정이다. 치열한 경쟁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로서의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선거 이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모두 약사 사회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같은 목표
조해진 기자24.11.28 17:01
필립스코리아-하나로의료재단,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 파트너십
필립스코리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 (의)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 총괄원장 이병석)을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필립스는 하나로의료재단에 자사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병원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하나로의료재단이 수검자의 디지털 병리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보다 정확한 병리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
최성훈 기자24.11.07 17:01
[현장] 하나제약, 국내 마취·통증 분야 속 견고한 위치 알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마취통증의약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지키고 있는 하나제약이 국내 학회에서 해당 분야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하나제약은 7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추계학술대회(Korea Anesthesia 2024)에 파트너 후원사로 나서며 전시장 로비에 대형 부스를 설치,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나제약, 메드트로닉,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스, 마시모 등 4곳이 파트너 후원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하나제약이
최인환 기자24.11.07 11:59
에스지헬스케어, 하나금융22호스팩과 합병 승인…12월 코스닥 상장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와 하나금융22호스팩은 1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스팩소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존속법인은 에스지헬스케어, 피합병법인은 하나금융22호스팩이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 대 0.3285691이며, 합병가액은 각각 6087원과 2000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1107만4700주다. 합병기일은 12월 4일, 합병 신주 상장일은 12월 19일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엑스선촬영장치(X-ray), 투시촬영장치(C-arm),
최성훈 기자24.11.01 15:23
하나제약, 라오스 국민 위해 50만달러 규모 의약품 등 지원
하나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가 주최한 '라오스 국민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 생활용품 약 50만불 지원'에서 4억원 상당의 통큰 기부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후원에는 하나제약을 비롯해 한라오스친선협회, 롯데복지재단, 브릴리언트, 글로벌생명나눔, 월비통상, 티엔팜 등이 약 5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되는 후원물품은 라오스국가발전위원회(LFND)를 통해 라오스 국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랑나눔공동체는 2015년 사회 공익활동 영역의 확대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민간 봉사단
최인환 기자24.10.31 15:28
하나제약, 내년 매출 2500억 전망…바이파보·CMO로 견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하나제약이 10년 넘게 지속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진정·수면마취제 '바이파보주'와 '위탁생산'(CMO) 사업은 이 회사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상상인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이 회사 올해 매출액을 229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하나제약이 최근 기업설명회(IR) 자료에서 밝힌 지난해 매출액 2245억원 대비 약 2% 늘어난 수치다. 이 회사 올해 매출액이 증권업계 전망에 부합하는 경우, 하나제약은 12년 연속 매출액이 증가하는 기록을
문근영 기자24.10.28 05:59
하나제약, 필리핀에 진정·수면마취제 '바이파보주' 공급
하나제약은 필리핀의 Glorious Dexa Mandaya사와 바이파보주 20mg과 50mg에 대한 의약품 공급 및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지난 9월 30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10년간 Glorious Dexa Mandaya에 필리핀 시장에 대한 독점적 판매 지위를 부여하며 바이파보주 20mg과 50mg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파보주는 하나제약이 독일 파이온으로부터 제조권 및 독점권을 확보한 주사제로,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장점을 가져옴과 동시에 단점을 줄인 진정·수면마취제이다.
최봉선 기자24.10.18 10:32
CG인바이츠, 아이발티노스타트 美 임상 새로운 국면 맞이하나
CG인바이츠가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HDAC저해제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미국 임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회사 CGP(CG Pharmaceuticals)를 스핀오프해 임상 개발을 진행한다는 애초의 계획에서 CG인바이츠가 임상 개발을 직접 수행하거나 새로운 협력 파트너를 찾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을 선회하게 된 이유는 CGP에 자금을 펀딩해 CGP의 지분 60% 취득하기로 한 조중명 회장이 CG인바이츠의 반복된 투자 이행 요청과 합의 사항 준수 요구에도 불구하고, 자금 투입을 미루면서 CG
최인환 기자24.10.17 15:21
유유제약과 계열사, 하나은행과 임직원 전용 상담창구 운영
유유제약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기 없이 신속하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받는 임직원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유유제약 및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유유메디컬스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은 주1회 운영되는 하나은행 약수역 지점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일반 은행업무뿐만 아니라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 관련 상담 및 가입・해지, 신용・전세자금・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관련 상담 등 모든 은행업무를 한 자리에서 처리 가능하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임직원 복리후생 및 금융서비스 이용 편리성 강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최봉선 기자24.09.26 08:23
사업 호조로 HK이노엔 영업이익률↑…두 자릿수 회복하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HK이노엔 분기 및 회계년도 영업이익률이 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문의약품을 비롯해 헬스앤뷰티(H&B)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로 올라설 전망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 회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8.4% 증가한 9.6%다. 분기별로 구분 시, 1·2분기 영업이익률은 8.1%, 11.1%로 전년 동기 대비 206%, 58.9% 늘었다. 해당 수치는 분기 영업이익률 증가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을 보여준다. 지난해 3
문근영 기자24.09.20 05:59
하나제약, 5년간 이어온 성장세 주춤…수익성 3년째 악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최근 5년 간 성장세를 이어온 하나제약이 올해 들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제약의 올해 상반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6억원, 1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0.8% 정도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실적을 살펴보면 하나제약은 2019년 매출 1663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2245억원까지 외형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주춤한 상태다.
장봄이 기자24.09.07 05:54
엠에프씨, 증권신고서 제출…하나금융21호스팩과 합병 상장 추진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대표이사 황성관)가 하나금융21호스팩과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엠에프씨는 스팩 소멸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엠에프씨와 하나금융21호스팩의 1주 당 합병가액은 각각 9,308원, 2,000원이다. 양사 간 합병비율은 1대 0.2148689이며,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8,475,563주다. 오는 10월 2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합병 예정 기일 11월 26일을 거쳐 12월 중 코스
최봉선 기자24.09.02 08:54
"비상의료시스템 잘 가동된다면, 의대 증원 왜 필요하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국정브리핑을 지켜 본 의대교수들이 실망과 우려를 나타냈다. 모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의사부족 해결을 위해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동시에 전공의가 빠져나간 공백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진료체제는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는 언급 때문이다. 현재도 의료시스템이 잘 가동되는 상황이라면 의사 1만명 확대는 필요 없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29일 진행된 대통령 브리핑을 본 A대학병원 교수는 메디파나뉴스와의 전화에서 "대통령 브리핑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보면 모순적이다. 비
김원정 기자24.08.30 06:00
조아제약, 내수 감소에 '숨고르기'…사업 전략 변화하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아제약이 제품 내수 매출이 감소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수년간 이어진 실적 부진에 회사는 계열사 정리 등 사업 전략에 변화를 가져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24억원 대비 6.0% 감소한 금액으로, 2분기만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조아제약은 제품 수출을 통해 매출 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7억원 대비 55.8% 성장했다.
최인환 기자24.08.27 05:58
허셉틴+퍼제타 하나로 결합 '페스코' 투약 편의성 향상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1일 자사의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페스코는 기존에 정맥 주사로 각각 투여하던 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 성분을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제형 변경한 HER2 양성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2021년 국내 허가 및 항암제 최초 개량생물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지난 8월 1일부터 페스코는 기존 퍼제타와 동일하게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 등에 급여 적용됐다. 간
최성훈 기자24.08.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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