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주식의결권 행사는 정당한 권리"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12월 19일로 예정된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주주권을 행사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3일 밝혔다. 어떤 법령이나 정관, 이사회규정에서도 대표이사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미 이사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소집된 임시주총이기에 어떤 법적, 절차적 흠결도 없다는 것이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이미 지난 10월 23일 송영숙 이사의 요청으로 한미약품 이사 개임의 필요성과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철회여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한미사이언스 이사
조해진 기자24.12.03 18:49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4주차(11.25~11.29)에는 오너 일가 내 경영권 분쟁으로 업계 이목을 끌었던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 확보를 노렸던 3인 연합은 정관 변경에 실패했다. 결국 신동국 회장만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이번 임총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조가 5:5 동수가 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셀트리온이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2026년 매출액 7조원 달성과 CDMO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CDMO 사업을 전담하는 100% 자회사를 신설해 1.5조원을 투자하
이정수 기자24.11.30 05:55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 "무거운 책임감 느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기타비상무이사로 진입한 후 입장을 밝혔다. 28일 신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경영 체제의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이사회에 진입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한미그룹의 오랜 최대주주로서, 지금까지 회사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며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저는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판단할 것"이라며,
문근영 기자24.11.28 15:50
[3보] 한미사이언스 임총, 송 vs 임 진영 5:5 동수로 결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문근영 기자] 28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3인 연합과 임씨 형제 간 무승부로 결론났다. 이날 메디파나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임총은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 수 6771만3706주 중 5734만864주가 출석했다. 출석 의결권 비율은 84.7%였다. 제1호 안건인 '정관 변경의 건'은 출석 의결권 중 57.89%가 찬성해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출석 의결권 중 3분의 2 이상(66.7%)이 찬성해야만 통과가 가능했다. 이로써 3인 연합 측이 의도했던 한미
이정수 기자 / 문근영 기자24.11.28 15:37
[속보] 한미사이언스 임총서 신동국 이사 선임 가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문근영 기자] 28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제2호 안건이었던 ‘이사 선임의 건'이 일부 가결됐다. 신동국 이사 선임의 건은 가결, 임주현 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이정수 기자 / 문근영 기자24.11.28 15:21
[2보] 한미사이언스 임총, '정관 변경' 안건 부결…찬성 57.9%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문근영 기자] 28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호 안건이었던 '정관 변경의 건'이 부결됐다. 이날 메디파나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임총은 의결권 있는 전체 주식 수 6771만3706주 중 5734만864주가 출석했다. 출석 의결권 비율은 84.7%였다. 제1호 안건인 '정관 변경의 건'은 출석 의결권 84.7%중 57.89%가 찬성해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특별결의사항으로, 출석 의결권 중 3분의 2 이상(66.7%)이 찬성해야만 통과가 가능했다. 이로써 3인 연합 측이
이정수 기자 / 문근영 기자24.11.28 15:16
[속보] 한미사이언스 정관 변경 부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문근영 기자]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안건이었던 정관 변경이 부결됐다.
이정수 기자 / 문근영 기자24.11.28 15:02
[현장] 늦어지는 한미사이언스 임총…임종훈 대표만 현장 참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제52기 임시 주주총회가 28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 1층에서 시작됐다. 임시주총은 ▲정관 변경의 건 ▲이사 2인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개 의안을 다룬다. 이날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임시주총 시작 20여 분 전에 나타나 주총장으로 입장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3인 연합 측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등은 이날 주총장에 모습을
문근영 기자24.11.28 11:10
한미사이언스 임총 'D-Day'…소액주주 표 17%가 분쟁 가른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 표심이 오늘(2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결과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경영권 향방이 소액주주 판단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28일 오전 10시 한미사이언스는 서울시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 1층에서 제5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주총 목적은 ▲정관 변경의 건 ▲이사 2인 선임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의 건 등 3개 의안을 결의하는 데 있다. 특히 '정관 변경의 건'과 '이사 2인 선임의 건' 가·부결 여부는 관전 요소다. 두 의안은 이사
문근영 기자24.11.28 05:59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서 '중립' 행사 결정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1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에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정관상 이사의 수를 '3명 이상 10명 이내'에서 '3명 이상 11명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선임의 건, 사내이사 임주현 선임의 건에 대해 '중립'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중립 행사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의결권을 나머지 주주들의 찬반 비율에 맞춰 나눠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수 기자24.11.26 19:15
한미사이언스, 지분율 3.32% 킬링턴 유한회사 손에 쥐어졌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26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가현문화재단이 킬링턴 유한회사에 132만주를 장외매도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킬링턴 유한회사는 463억원을 투입해 가현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의결권 있는 주식 338만주 중 132만주를 1주당 3만5000원에 장외매수했다. 이에 따라 가현문화재단 보유주식 수는 206만주로 감소했고, 킬링턴 유한회사 보유주식 수는 95만주에서 227만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킬링턴 유한회사는 기존 1.39%에서 지분율 1.93%를
이정수 기자24.11.26 18:01
한미사이언스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도 정관변경 '반대' 권고"
한미사이언스가 해외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국내 의결관 자문기관이 3자 연합이 상정한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26일 이 회사는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언급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서 "당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체 주주가 아닌 특정 주주를 위한 이사회 규모 변경은 반대 사유에 해당된다"며 "이번 정관변경 안건은 전체 주주 관점
문근영 기자24.11.26 09:57
한미약품 "온라인팜 임대차 계약 적법…한미사이언스 경영진 자기부정"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 측에서 제기한 온라인팜 임대차 관련 이슈에 관해 "온라인팜 임대차 계약은 적법한 것으로,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이 자기부정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법무팀과 태평양의 2중 검토를 거친 뒤 체결된 계약에 관해, 경영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한미사이언스 법무팀이 해당 계약건을 외부에 유출하는 정황이 보이고, 또 이를 상대측을 마타도어식으로 비방하고 공격하는 소재로 쓰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이슈에 관해 설명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
최인환 기자24.11.26 09:56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 병원약사 학회서 'NSP' 선보인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 및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학술대회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제이브이엠 ▲NSP(포장 전 검수 시스템이 결합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EX(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을 홍보 및 소개하는 시연 전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온라인팜이 NSP 출시 후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개
문근영 기자24.11.22 17:28
'1주' 앞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난전' 치닫는 주주 여론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3인 연합'과 '임씨 형제' 간 주주 여론전이 난전(亂戰)으로 치닫고 있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인 연합은 21일 저녁 '재단 의결권 관련 입장'을 내고 "건강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엄중한 시점에도 지속적으로 양측 공방을 야기하는 언론 보도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씨 형제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에서 이날 오후 보도자료 형식을 통
이정수 기자24.11.22 05:57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訴 취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은 21일 '소송 등의 판결·결정'을 통해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제출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취하서를 전달받았다고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약품을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후 일주일 만에 가처분 신청에 대한 취하서가 제출됐다. 한미약품은 내달 1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해당 임총 안건은 ▲사내이사 박재현·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등
이정수 기자24.11.21 16:24
한미사이언스, "두 재단, 임시주총서 중립 지켜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재단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발송한 공문을 두고 일각에서 이른바 '매표행위'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 법규는 물론 일반인의 상식에도 맞지 않는 억지 시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두 재단에 공문을 보내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촉구하면서 "확약이 있을 때까지 기부금 지급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21일 "두 재단에 보낸 공문의 내용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익법인법 및 민법상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최인환 기자24.11.21 16:00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한미약품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를 무고로 고발하고, 한미사이언스가 수개월째 한미약품을 상대로 벌인 업무방해, 배임 등 혐의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은 "최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자사 임직원을 잇따라 고발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내용을 왜곡 가공해 지속적으로 언론사에 제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주사의 이같은 릴레이 고발이 다가올 임시주총에 영향을 주기 위한 시도라는 점을 삼척동자도 알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시주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고발건
문근영 기자24.11.20 15:06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105만주 블록딜매매…지분 7.85%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19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임종훈 대표가 105만주를 블록딜매매 형태로 18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105만주에 대한 주당 처분단가는 2만9900원으로, 총 처분 금액은 약 314억원이다. 105만주 매매에 따라 임종훈 대표가 보유한 주식 수는 537만808주가 됐다. 지분율로는 7.85%다. 임종훈 대표는 앞서 이번 블록딜 매매에 관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주식 매도는 이달 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의결권에 영향을
이정수 기자24.11.19 18:38
한미사이언스, 그룹사 임원 4명과 김남규 라데팡스 대표 고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18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외 3인의 그룹사 고위임원과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 등 총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고발내용은 ▲부적절한 거래를 통한 회사 자금 유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취득 ▲불필요한 임대차계약을 통한 자금 유출 등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사의 투명경영과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발을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혐의내용은 수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는
이정수 기자24.11.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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