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파이, 래드콘과 아시아 지역 공급망 확충 나서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가 래드콘(대표 연응원)과 함께 아시아지역 공급망 확충에 나섰다. 클라리파이는 최근 래드콘과 자사의 AI 의료영상 솔루션의 아시아 지역 판매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래드콘은 클라리파이의 AI의료영상 솔루션 제품을 우선적으로 홍콩, 하이난, 싱가폴 등지에 공급하고, 이후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래드콘은 독일 AB-CT사의 유방전용 CT nu:view의 국내 총판을 하고 있으며, 클라리파이의
최성훈 기자24.07.03 20:00
"예산 확충, 마약퇴치 활동에 도움…사회재활 확대 기조 이어가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마약류 중독자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정부 예산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독자 사회재활 지원에 힘쓰는 상황에서 사회안전망이 이전보다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는 마약퇴치 관련 예산 집행 상황을 설명하며, "올해 마퇴본부 예산 증액으로 현장 여건이 많이 나아졌는데, 내년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마퇴본부 올해 예산을 약 159억원으로 늘렸기에, 마약류 중독재활센터(함께한걸음센터) 확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
문근영 기자24.06.12 05:54
한국의약평론가회 "필수의료 확충부터 시행해야"
한국의약평론가회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발 의료 현장 혼란에 우려를 표하며 의료계와 정부 대화를 촉구했다. 의약평론가회는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개혁 목표는 필수의료 확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란 숫자에 매몰될 게 아니라 필수의료 확충방안부터 수립한 뒤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시각이다. 의약평론가회는 정부엔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의료계 지도부엔 정부와 대화에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의약평론가회 입장문 전문이다.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의약평론가 입장
조후현 기자24.04.03 18:02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일본 보건 인사들과 의사인력 확충 논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25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미 게이조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협회 상임이사, 의사수급분과회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은 신의사 확보대책('06년), 긴급의사확보대책('07년) 등을 마련해 의과대학 정원을 2007년 7625명에서 2019년 9330명으로 1705명 증원하고, 지역 및 진료과 쏠림 현상 등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과 다케미 장관은 면담
이정수 기자24.01.26 09:14
안국약품, '생산·공급망 확충'으로 신성장 모멘텀 강화 총력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2021년부터 실적상승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올해도 3분기까지 1694억원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4%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체개발한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는 2022년 350억의 처방액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데 이어,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
정윤식 기자23.12.19 09:10
오츠카 여성 건강식품사업 확충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는 1일 자회사인 미국 파마바이트가 여성의 건강분야에 특화한 제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미국 보나파이드 헬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4억2500만달러로, 미국시간으로 11월 30일에 파마바이트의 100% 자회사가 됐다. 보나파이드 헬스는 2017년 설립된 여성용 건강식품회사로, 자연에서 착안한 새로운 여성용 건강식품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를 가진 제품으로서 의료전문가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을 통해 노화하면서 복합화하는 여성의 건강상
이정희 기자23.12.04 13:57
노보 노디스크 佛생산시설 확충에 23억불 투자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는 23일 인기가 높은 비만증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의 수요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 샤르트르의 생산시설에 23억달러를 투자해 증산체제를 정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기존 제품인 '오젬픽'와 '우고비' 외에 현재 개발 중인 비만증 치료제 생산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공급을 둘러싼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젬픽은 유럽에서 아직 구입할 수 없는 우고비와 같은 성분인 세마글루티드를 사용하고 있는 점에서 적응증 외 감량목적으로 사용되고 있
이정희 기자23.11.27 11:28
제뉴원사이언스, 설비 확충·효율 증대 위해 238억 원 추가 투자 결정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가 생산 효율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장 내 생산설비 보강에 238억 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제뉴원은 2020년 12월 경영 참여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한 뒤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검증된 의약품 개발 기술과 노하우, 전제형(full line-up) 제조·생산 시설과 임상 허가 능력을 기반으로 퍼스트 제네릭, 개량신약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제뉴원은 지난해 진행한 1
김창원 기자23.11.14 09:20
대통령 의료인력 확충 '선언'…'의료계 소통·국민 위한 혁신'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혁신과 의료인력 확충을 공식 선언했다. 의료계와 충분히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의료 혁신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 강행 돌파 의지도 내비쳤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목 인력 수급이 어려워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는 설명이다. 의료
조후현 기자23.10.19 15:4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사로서 한 번에 수천 명 살리고 싶어 AI 파고 들었죠"
2
"응급환자부터 치매 예측까지"…지금 의료전시회는 AI가 주인공
3
권영희 대약회장 출마선언 "행동과 실천으로 새 역사 쓸 것"
4
교육부 의평원 무력화, 국감서 따진다…野 "의료판 입틀막"
5
네이처셀, 관절염치료제 3상 美 이어 국내로 확대…국내외서 속도
6
3분기 은행엽 제제·주블리아 제네릭 허가↑…대웅제약, 허가 최다
7
대통령실 "2025년 의대정원, 활시위 떠나…백지화 의향 없어"
8
"의약품 품절 해결책은 성분명 처방 제도화"…學-民-政 공감대
9
교육부 서울의대 감사에 '먼지 털이식 압박 감사' 비판
10
[현장] 국내 최대 영상학회서 영상진단업계 디지털·AI 기술 뽐내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