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건보공단 직원 46억원 횡령…정기석 "39억원 복구 어려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횡령한 46억원 중 39억원은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1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장종태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이 지난 7월에 나왔다고 언급하며 "2022년 공단 직원이 지급 보류된 진료비용을 계좌정보를 조작해 본인 계좌로 횡령했다. 현재까지 환수된 금액은 7억2000만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 이에 대한 추징 요구를 했는데 재판부에
김원정 기자24.10.16 19:45
신풍제약, 전·현직 임원 횡령·배임 2심 선고…형량 줄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신풍제약은 19일 '횡령·배임사실 확인' 정정을 통해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98억원 규모 횡령·배임 판결 대상자 장모씨에 대한 판결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2일 신풍제약 전 사장이었던 장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에서 2년 6개월을 선고한 것보다 1년 줄어든 형량이다. 또 신풍제약은 면소 판결을 받았다. 이 역시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이 내려진 것에 비하면 완화된 판결이다. 서울고법은 지난 7월
이정수 기자24.09.19 18:24
46억 원 횡령한 건보공단 직원‥1년 4개월 만에 검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한 직원이 지난 9일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건보공단은 피의자가 국내에 송환되면 곧바로 횡령액을 적극적으로 환수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경찰청은 전 건보공단 재정관리팀장 A(44)씨를 필리핀 경찰과 공조해 지난 9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가 해외로 도주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A씨가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고급 리조트에 투숙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지 경찰과 공조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그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신속한 송환을 위해 필리핀
박으뜸 기자24.01.10 10:30
건보공단, 46억 횡령‥재발 방지에 힘쓰지만 '회수'는 먼 이야기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46억 원 횡령 사건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해외로 도주한 해당 직원은 아직 추적 중이며, 회수 금액도 7억 2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건보공단 재정관리실에서 채권압류 진료비 관리 업무를 맡았던 3급 팀장으로, 사무장병원 및 폐업 의료기관의 지급 보류된 채권자 계좌의 채권 관리를 담당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총 46억 2000만원을 횡령했는데, 채권자의 계좌 정보를 조작해 채권 압류 등으로 지급이 보류됐던 진료
박으뜸 기자23.10.26 12:01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임상 3상 진입…상용화 행보 주목
2
끝까지 간다는 용산…뉴노멀 준비하는 젊은 의사들
3
복지부, 의약품 CSO 신고절차 확정·안내…18일부터 신고
4
[초점] "혁신성만 인정 된다면 ICER 상향"…수혜 약제는?
5
서울의대 비대위 "의사 수 추계, 현실적 변수·가정 따져야"
6
[국감] "의대정원 정책 실패, 혈세 건강보험으로 땜빵"
7
이틀 뒤로 다가온 의약품 CSO 신고제…업계 대응방향 모색
8
[국감] "제약바이오 육성 의지 의문"…보산진 사업 질타
9
CG인바이츠, 신약 해외 시장 넓히고 항암제 2상에 집중
10
국내 유일 좌약 해열제 '복합써스펜좌약', 내달부터 공급 재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