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KIMES 2025' 성료…2조1000억원 성과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총 4만35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최성훈 기자25.03.28 16:09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TOP10' 지난해 2조원 투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연구개발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가 상위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위 10개사 총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2조원대에 진입했다. 1위를 유지 중인 셀트리온은 한 해에만 4000억원을 연구개발 사업에 쏟아부었다. 24일 메디파나뉴스가 96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연구개발비용 및 매출 대비 비율 증감 현황
조해진 기자25.03.24 05:58
유한양행, 연결·별도 매출 2조 돌파…국내 제약 첫 사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국내 전통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섰다. 12일 이 회사는 공시에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1조8590억원 대비 11.2% 증가한 2조67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이 증가한 요인으로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액 증가, 라이선스 수익 증가를 꼽았다. 같은 기간 유한양행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달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 연결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 570억원과 비교해 3.8% 줄었
문근영 기자25.02.12 15:20
유한양행, 지난해 연매출 2조원 돌파 전망…성장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유한양행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2조원을 넘길 예정이다. 17일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4904억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은 2조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예상한 영업이익 31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274.1%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의료
조해진 기자25.01.17 12:15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원'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새해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해 시작과 함께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첫 수주 성과를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 747억원(14억 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 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인환 기자25.01.14 08:31
2025년 최고 히트상품은 GLP-1…연매출 102조원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가장 많이 팔릴 의약품으로 GLP-1 계열이 선정됐다. 이들 성분 약물의 2025년 매출액은 700억달러(한화 약 102조5000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7일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Evaluate)가 최근 조사한 2025년 글로벌 상위 의약품 및 기업 미래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GLP-1 계열 의약품 성분은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와 릴리 터제파타이드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2형 당뇨병치료제와 비만치료제로 쓰인다. 특히 2023년 말 승인된 비만치료제
최성훈 기자25.01.07 09:54
복지부 "비상진료체계 건보 지원금, 2조원 아닌 5700억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월부터 시작된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발생된 건강보험 재정 순부담은 5700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투입 관련 기사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일부 언론들은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 재정에서 총 2조원이 비상진료 지원에 사용돼 재정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인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지원을 연장키로 결정한 것에 따른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보도에서 언급된 2조원 중
이정수 기자24.09.27 15:41
의료공백 사고 친 정부, 반년간 뒷수습에 건보 2조원 투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독단적 의대정원 증원 결정으로 야기된 의료공백 사태 반년 동안 뒷수습에 투입된 건강보험 재정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독단으로 야기된 사태 뒷수습 비용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금 지급액은 총 5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이달에도 1883억원 규모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7개월간
조후현 기자24.09.12 11:18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최초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대규모 수주에 기반한 4공장의 원활한 램프업(Ramp-up, 가동률 증가),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따른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1038억원, 영업이익 65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67억원, 영업이익은 2106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1조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으로
조해진 기자24.07.24 17:17
유한양행, 의료파업 영향 미미…올해 2조 매출 돌파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유한양행 2분기 실적은 의료파업 영향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메리츠증권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14억원, 18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7.2% 증가, 32.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역대 높은 실적을 나타내는 반면,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 등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전공의 파업 여파가 미미하고, 해외 사업부 매출이 2분
장봄이 기자24.07.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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