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경영 2년차 돌입한 대한약품, 연 2000억원대 올라설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한약품이 수액 제품 등 주요 품목 성장세를 기반으로 영업실적을 늘렸다. 취임 2년 차인 이승영 대표가 대한약품 연간 매출액을 2000억원으로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한약품 올해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549억원, 10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509억원, 98억원 대비 7.7%, 10.2% 증가한 수치다. 누계 영업실적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대한약품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액&mi
문근영 기자24.11.19 11:57
서울대병원, 3세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장기적 안정성 입증
3세대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최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발표됐다. 25년간 재수술 없이 인공고관절을 유지한 환자는 96.3%였고, 주요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아 장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홍석·유정준 교수팀이 1997년 11월부터 1998년 4월까지 3세대 세라믹-세라믹 관절면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57명을 25년 이상 추적해 이 수술의 장기적 안정성과 기능적 성과를 입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엉덩이 관절)은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이정수 기자24.11.13 14:47
[국감] 인구 1000명당 흉부외과 전문의 0.02명, 평균나이 53.3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소위 기피과의 인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당 과목 전문의의 평균 나이도 50세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말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외과 전문의는 6,716명 ▲신경외과 전문의는 3,160명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는 1191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각각 ▲0.13명, ▲0.06명, ▲0.02명에 불과하다. 해당 과목의 전문의 평균연령은 ▲외과 53.2
김원정 기자24.10.23 10:43
동성제약, 오너 3세 나원균 대표이사 신규 선임
동성제약은 신규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미국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 및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동성제약 입사 후, 국제 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기준, 불과 42억에서 5년 후 5배 규모인 약 200억으로 성장시켰다. 내년에는 250억 이상 달성할 전망으로, 이는 전체 매
장봄이 기자24.10.14 10:54
3세대 EGFR-TKI 폐암 치료제…최신 임상 데이터로 입지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3세대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TKI)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폐암 병기 적응증 확장에 나서는가 하면, 이중항체 치료제와의 병용을 통한 폐암 4기 치료 고도화다. 그 주인공들은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과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렉라자와 타그리소는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대회(ASCO 2024)에서 유의미한 임상 성과를 도출하며, 3세대 EGFR-TKI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 렉라자+리브리반트, 타그리소
최성훈 기자24.06.17 11:56
비소세포폐암 4세대 신약 개발 박차…3세대 치료제 보완할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비소세포폐암(NSCLC) 4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각 업체들은 비임상, 임상 시험을 비롯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치료제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HK이노엔은 알로스테릭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TKI) 후보물질 'IN-119873'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비소세포폐암 3세대 EGFR-TKI '오시머티닙(Osimertinib)' 병용요법 등 치료에 사용할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비임상 연구
문근영 기자24.04.15 06:03
JW중외제약,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지퀵 연질캡슐' 출시
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알지퀵 연질캡슐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
정윤식 기자24.04.09 09:15
차백신연구소,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1상 CSR 수령
차백신연구소는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27일 수령했다고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았다. 2022년 11월에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 투여를 완료했다. 이후 48주 간 추적관찰하면서 안전성, 반응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차 지표인 혈청방어율 평가에서 1차 투여 후 29명
정윤식 기자24.03.27 19:55
휴온스, 기업 승계 본격화…창업 3세 평가, 경영 성과에 달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온스그룹 창업 3세인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이 휴온스 등기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온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휴온스 공시에 따르면, 이달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아이스퀘어에서 열리는 휴온스 정기 주주총회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장남인 윤 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휴온스 이사회는 업계 및 당사에 정통한 윤 실장이 회사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해 이사 후보자로 추천했
문근영 기자24.03.19 06:09
GC녹십자,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러젯 연질캡슐' 발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염산염 이하 펙소페나딘)로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이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펙소페나딘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 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가장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되며,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 특히, 반감
김창원 기자24.03.05 08:45
이지놈, '3세대 NGS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이지놈이 자체 개발한 3세대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지놈은 최근 일본을 비롯해 중동, 미국, 독일,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자사 NGS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일본 바이오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협업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카타르 소재 바이오 기업과도 관련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지놈으로부터 3세대 NGS를 기술이전 받은 일본 바이오 기업은 3세대 NSG 기술이 적용된 '
정윤식 기자24.01.03 08:57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리브리반트SC 승인 제동…J&J, FDA로부터 CRL 수령
2
신비롭고 지혜로운 '푸른 뱀의 해', 제약기업 뱀띠 경영인은?
3
한미 4인연합 가처분 기각…"이사회 결의 필요성은 확인"
4
파마리서치, 5년간 R&D 투자 3배↑…실적 상승으로 성과 입증
5
[2024결산①] 15가·20가 등장에 재편된 폐렴구균 백신 시장
6
[2024결산②] 지난해 고요했던 국산신약, 올해 37·38호 등장
7
셀트리온그룹, CDMO 전문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출범
8
정부, 탄핵 정국에도 "의료개혁"…의료계 "新정부 출범부터"
9
尹 탄핵에 대법원 압박 나선 의료계…법조계 "효과 없을 듯"
10
국제약품 근속연수, 13년↑ '이례적'…안정적 문화·성장 방증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