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치매의 중간…50대 겪는 '경도인지장애'
1973년생으로 50대인 가수 김원준과 이상민이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다. 김원준은 관찰 영상에서도 자주 깜빡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약 6년 전부터 메모장에 빼곡하게 적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상민 또한 자주 일정을 잊어버리는 증상을 호소했으며 치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이처럼 5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을 수 있다. 기억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집중력, 감정조절능력을 통틀어 뇌의 인지기능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에 비해 기
김원정 기자24.07.04 10:10
GSK RSV 백신 '아렉스비' 美서 50대 사용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Arexvy)가 미국 FDA로부터 50대 성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승인됐다. GSK는 7일 FDA가 아렉스비에 대해 RSV에 의한 하기도감염증 위험이 높은 50~59세 성인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렉스비는 그동안 미국에서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을 취득해 사용돼 왔다. RSV는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급성 호흡기감염 바이러스로, 미국의 연간 입원 건수가 노인과 영유아에서 최대 24만건, 50~64세 성
이정희 기자24.06.10 09:39
50대 최병배 씨,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생명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9일 최병배(59)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최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좌우 신장, 안구를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도왔다. 최 씨 가족은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간문맥혈전증을 치료를 받아 누구보다 아픈 이의 힘듦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진에
조후현 기자24.03.21 14:44
창립 100주년 다가오는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목표"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①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 2026년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R&D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의 증대와 미래 유망 신규 플랫폼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혁신신약은 물론 개량신약·API까지 폭 넓은 투자 이어져 유한양행은
김창원 기자24.02.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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