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연합학습 핵심은 '기여도 수치화'…시간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에서 AI 신약개발을 위한 연합학습 체계 구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여도 수치화' 방법론 확립까지는 일정 시일이 요구될 전망이다.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은 6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4 프레스 세미나'에 연자로 나와 'AI 신약개발에서의 연합학습 적용' 발표를 통해 'K-MELLODDY 사업' 고려사항 등을 제시했다. AI신약융합연구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기구다. 표준희 부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만약에 연합학습을 통해 좋은 모델이 나오고 좋은 솔루션이
이정수 기자24.11.06 15:11
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효율성 '3bm GPT' 특허등록 완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3bm GPT'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3bm-GPT는 생성형 AI GPT 모델을 활용해 3차원 단백질과 화합물 리간드 결합에 대한 분석 및 예측 결과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모델 학습 기법이다. 부족한 결합 정보로도 단백질 혹은 화합물의 특성을 도출해낼 수 있어 연구자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결합 정보에 활용해 결합할 수 있는 물질 혹은 타깃 단백질을 탐색하는 데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테
장봄이 기자24.10.14 16:28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 자사주 매입…"AI 신약개발 선도, 책임 경영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 1만671주를 매입했다고 30일 공시(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윤 대표는 1만671주를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윤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 274만358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21%)에서 275만1029주(21.29%)로 약 0.08% 포인트 증가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
최인환 기자24.09.30 11:38
신테카바이오, '바이오테크엑스 USA' 참가…AI 신약개발 플랫폼 알려
신테카바이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바이오테크엑스 USA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지난 17일부터 1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개최된 '바이오테크엑스(BioTechX) USA 2024'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스폰서십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에이비-에이알에스(AB-ARS) 등
최봉선 기자24.09.20 08:34
佛 AI 신약개발회사 익토스, 신사이트 인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프랑스 AI 신약개발회사인 익토스(Iktos)는 8일 프랑스 생명공학회사인 신사이트(Synsigh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신사이트는 세포 속 단백질-단백질간 상호작용과 RNA-단백질간 상호작용을 표적으로 한 치료용 분자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MT Bench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그동안 없던 성능으로 이들 상호작용을 검출함에 따라 새로운 신약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토스는 AI와 로보틱스를 구사해 신약개발과정을 자동화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6년
이정희 기자24.07.09 09:37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 '제2기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가동
AI 신약개발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에게 실무 지도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설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은 '도전 LAIDD, AI 신약개발 멘토링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이정수 기자24.07.01 18:13
연합학습 AI 신약개발, 제약·바이오 관심 집중…참여여부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제약·바이오업계가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사업 관련 궁금증을 일정 부분 해소했다. 1차년도 신규 과제 신청 마감이 3주 가량 남은 상황에서 사업 참여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MELLODDY 사업단은 지난 5일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제약·바이오업체, 의료기관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신약 개발 협력 체계 구축을 비롯한 공모 과제 내용을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약·바이오업
문근영 기자24.06.07 05:58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위해 '연구지원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 중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신약연구 지원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AI 신약개발 융합인재를 지속 양성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를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토론하고, "챗GPT 등장으로 컴퓨팅 파워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반면
최봉선 기자24.05.24 08:18
지난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400건 기록…국내 인력 부족 문제 '화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에서 박효진 클래리베이트 컨설턴트는 지난해 글로벌 AI 신약개발이 400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AI 개발 기업들의 경우 관련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바이오 분야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모델 등의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의 세션1 '바이오
정윤식 기자24.04.23 12:02
파로스아이바이오,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반사효과…AI 신약개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엔비디아가 '바이오네모(BioNeMo)'를 포함한 헬스케어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그에 따라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측에 따르면 자사는 최근 바이오네모를 비롯한 25개의 헬스케어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해당 제품군에는 'NVIDIA NIM' AI 모델과 업계 표준 API 등이 포함돼, 디자인 생물학 생성,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NVIDIA NIM 모델은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 전반에 걸쳐 늘어나는 모델 컬
정윤식 기자24.03.23 06:02
AI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K-멜로디', 속도 UP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K-멜로디)'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K-멜로디 사업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의 걸림돌로 꼽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면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합학습기술(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R&D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노출 이슈 극복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데
조해진 기자24.03.20 09:40
오노, 美 스타트업과 AI 신약개발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1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스타트업인 인베니AI와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베니AI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질환의 원인물질 후보들을 발견하고 그 물질에 대한 신약개발 가설을 제안하면 오노는 제안된 가설을 실험을 통해 검증하기로 했다. 연구자의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던 신약개발 과정을 AI로 효율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한 의약품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오노가 전세계에서 개발 및 제품화하는 권리를 모두 보유하기로 했다. 인베
이정희 기자24.02.20 10:06
IPO 나선 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 기업 성공사례 이어갈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AI 신약개발 기업들의 IPO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코크로스가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지난 5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 이후 9년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그간의 행보에 비춰보면 코스닥 시장 입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온코크로스는 지난해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
김창원 기자24.01.09 06:04
GSK 이어 로슈까지…엔비디아, AI 신약개발서 영향력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AI 신약개발 영역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GSK에 이어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넥텍과 최근 AI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다. 이를 통해 제넨텍은 엔비디아 AI 플랫폼과 알고리즘을 통해 초기 임상 파이프라인에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22일 제넨텍은 자사 AI 연구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연구 협력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제넨텍은 현재 신약개발 과정에서 자체적인 머신러닝(ML) 알고리즘 및 모델을 적용한 후보물질 발굴 중
최성훈 기자23.11.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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