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 'ALS-L1023' 임상3상 IND 승인
혈관신생(Angiogenesis) 억제 기반의 연구개발 기업인 안지오랩은 경구용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ALS-L1023' 임상3상 시험계획(IND)이 식약처로부터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안지오랩은 ALS-L1023을 한림제약 자회사 상명이노베이션에 기술이전 했으며 향후 한림제약과 상명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임상 3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 회사는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품목 허가를 목표로 공동연구개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안과분야에 특화된 한림제약은 중견 제약사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판매 중이다. 한림제약
최인환 기자24.09.10 13:55
ALS 환자 대화 돕는 기술 개발
美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명 '루게릭병'으로 잘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으로 말하기 힘든 환자가 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연구팀은 환자의 뇌에 전극을 이식하고 뇌파로부터 말하고 싶은 문장을 정확하게 해독하는 연구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AI가 뇌파를 실시간으로 해독하고 사용 2일째 영단어의 90.2%, 8개월 후에는 97.5%까지 정확하게 해독할 수 있었다. 발병 전 녹음을 토대로 컴퓨터가 본인의 소리로 읽어줌에 따라 가족과의 대화도 가능했다. 속도는
이정희 기자24.08.16 09:18
기존 백혈병 치료제가 ALS에 유망
日 교토대 2상 임상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기존 백혈병 치료제가 난치병인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의 증상 진행을 일부 환자에서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연구팀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기존 약물 중에서 유망한 약물을 발견하는 방법을 활용해 ALS에 효과적인 약물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보수티닙'을 선정하고, 2상 임상시험에서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약물은 이미 안전성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실용화까지 장벽이 비교적 낮고 환자 치료에
이정희 기자24.06.13 08:5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삼양홀딩스, CDMO부터 신약 개발까지 제약사업 강화 나서
2
정부,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배포
3
파마리서치, 2천억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 첫 단추
4
한림제약 수술용 표지자 '루미노마크', 활용 범위 늘어날까
5
응급실 전문의 "환자 전원 보내는 일 하는 사람인지 자괴감"
6
'레파타', 심혈관질환 위험 낮춘 강력한 구원투수
7
[제약공시 책갈피] 9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유한양행 外
8
삼바, 하반기 美 이어 아시아 제약사 잇따라 CMO 계약
9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체 불참…의견 취합 과정서 '내홍'
10
의료대란, 추석연휴 보단 초응급 환자 증가하는 겨울 '위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