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 내년 1월부터 NIP 도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자사 영아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 이하 헥사심)'가 2025년 1월 2일부터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헥사심은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NIP 접종 대상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로, 2·4·6개월에 총 3회 접종한다. 지난 2021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가 혼합
최성훈 기자24.11.20 15:33
"국내 허가된 RSV 백신 없지만"…정부, NIP 도입 검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정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에 대한 NIP(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내 허가를 받은 RSV 백신은 아직 없지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국가접종 편입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RSV 백신 선제적 도입 검토 여부를 묻는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종합감사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질병청은 답변에서 "현재 국내 허가받은 RSV 백신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RSV 백신)허가 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RSV
최성훈 기자24.11.02 05:58
"대통령 안하면 국회가"…NIP에 대상포진 백신 도입 추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정부 여당이 내년 국가 필수예방접종(NIP) 사업에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포함토록 하는 법적근거 마련에 나선다. 대상포진 NIP 도입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인 만큼, 관련 논의는 정치권 내에서도 불붙을 전망이다. 다만 질병관리청 내년 NIP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돼 제때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서명옥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 의원은 제안 배경에 대해 "초고령사회에서 대상포진 예방은 특히 노
최성훈 기자24.10.08 05:57
내년 국가예방접종 예산 대폭 삭감…NIP 신규도입 '먹구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년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신규 NIP 도입에 의문부호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초 NIP 확대가 필요한 감염병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관련 연구 결과까지 발표했지만, 관련 예산 부족으로 신규 도입 논의는 백지화 될 가능성이 크다. 3일 질병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방접종실시 예산은 6018억31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8010억2200만원 보다 24.9% 감소한 금액이다. 지난해 예산인 약 1조1182억원과 비교하
최성훈 기자24.09.03 12:05
12세 남녀 NIP 확대 움직임에 순풍에 돛단 '가다실9'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시장을 평정한 '가다실9'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녀 HPV 9가 백신에 대한 무료 국가예방접종(NIP) 도입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가다실9 보험 적용 확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인 만큼, 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HPV 9가 백신 대상을 남녀 청소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내년도 관련 예산안을 지난 5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질병청은 가다실9의 N
최성훈 기자24.08.12 11:57
백신 입찰담합 무죄 판결…"NIP 낙찰 구조적 문제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입찰 담합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제약·유통 업체들이 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다. 애당초 자율경쟁 구조가 아니었던 만큼 '들러리 업체'를 내세운 것에 대해 경쟁을 제한할 의도가 있지는 않았다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공급확약서 낙찰 등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장봄이 기자24.07.29 05:59
"HPV로 인한 구인두암 증가…남성도 NIP에 포함돼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병 예방을 위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남성도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남성 HPV 관련 질병은 증가추세지만, 관련 사회적 부담은 과소평가돼왔다는 이유에서다. HPV는 남녀 구분 없이 유발되는 만큼, 접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2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가다실9 출시 9주년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에 따르면 HPV는 DNA 바이러스 일종으로, 일부 HPV 유형은 암을 일으킨다. HPV는 주로
최성훈 기자24.05.27 16:37
NIP 확대한다던 'HPV 백신', 남성 1회 접종 반발‥근거 살펴보니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과연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남성 접종 및 지원 확대 공약은 지켜질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였던 당시 '가다실9' 백신의 보험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 대선 정책공약집에도 '남성도 12세부터 HPV 백신 국가 무료 접종 실시'가 포함돼 있다. 다행히 공약처럼 HPV 백신의 남성 접종은 국가예방접종(NIP)에 포함될 전망이다. 문제는 예산의 한계로 인해 만 12세 남성 청소년은 '접종 1회'만 지원하겠다는 질병관리청의 계획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관련 학회 가이드
박으뜸 기자24.01.19 06:04
15가 '박스뉴반스', 내년 NIP 확정…폐렴구균 백신 시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10월에 허가된 PCV15 백신 '박스뉴반스'가 내년 4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된다. 허가부터 NIP 도입까지 걸린 기간은 6개월이다. 이에 따라 한때 시장 한 축을 이뤄왔던 '신플로릭스'가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난달 29일 2023년 제9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박스뉴반스를 어린이 NIP에 도입키로 했다. 박스뉴반스는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폐렴구균(
이정수 기자23.12.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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