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iPS세포 투여 임상시험 실시
日 준텐도대 의사주도 임상시험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재발로 치료가 어려운 자궁경부암 환자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만든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됐다. 준텐도대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암을 축소하는 효과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 많은 자궁경부암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립한다는 목표이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킬러 T세포'를 채취하고 이 세포로부터 iPS세포를 제작했다.
이정희 기자25.01.21 10:38
iPS세포 활용 '심장주피세포' 제작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연구팀이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활용해 혈관의 형성과 심근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심장주피세포' 기능을 가진 세포를 고효율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새로운 심부전 치료법 개발로 이어지는 연구성과로 기대하고, 미국 과학저널 '스템셀 리포츠'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태아기 체내에서는 심외막세포로 불리는 세포로부터 주피세포 등 심장을 구성하는 각 세포가 만들어진다. iPS세포로부터 심외막세포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이미 확립돼 있다. 한편 심외막세포로부
이정희 기자24.09.27 09:14
日 정부, iPS세포 유래 신약 제조 전자동화 지원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정부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에 유래하는 의약품 제조를 둘러싸고 세포배양 등 공정을 모두 자동화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iPS세포는 제작공정이 복잡하고 수작업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며 품질에 차이가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iPS세포를 사용하는 재생의료의 실용화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원을 통해 저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PS세포를 이용하는 치료는 심장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에서 임상연구가 이루어지
이정희 기자24.08.19 08:42
iPS세포로 칩에 소장 벽 재현
日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3종의 층으로 이루어진 소장 벽 조직을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로 칩 속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를 비롯한 연구팀은 소장 관련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 등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로서 12일 미국 과학저널 '셀 스템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소장 내벽은 점액층, 상피층, 간질층 3층 구조의 융모로 싸여 있다. 지금까지 소장의 일부를 모방한 미니장기는 만들어졌으나 상피층을 재현하는 데 그쳤다. 연구팀은 혈관으로부터 스며나온 수분의 완만한 흐름인 '간
이정희 기자24.07.12 08:53
iPS세포 제작 심근시트 연내 日 승인신청
쿠오립스, 내년 승인 목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iPS세포로 제작한 심근시트가 일본에서 연내 승인신청된다. 일본의 스타트업인 쿠오립스(CUORiPS)는 원래 빠르면 이달 중 승인신청할 예정이었으나 임상데이터 갱신과 추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내 승인신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승인을 목표로 하는 방침에는 변경이 없다. 회사측은 재생의료제품의 임상시험 일부를 간소화해 조기 실용화를 가능케 하는 '조건 및 기한부 승인제도'를 활용해 빠르면 6월 중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었다. iPS세포 유래 의약품으로는 최초의 승
이정희 기자24.06.24 08:58
난자·정자 전 세포 iPS세포로 다량 제작
日 연구팀, 불임과 유전병 치료법 활용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람의 iPS세포로 정자나 난자가 되기 전 세포를 다량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세포 수를 100억배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늘리기 때문에 시험관 속에서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연구가 더욱 진행되면 피부나 혈액 등 신체 일부로부터 정자나 난자를 만들어 수정시키는 일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자와 난자가 생기는 기초적 메커니즘 규명과 불임과 유전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이정희 기자24.05.21 09:38
iPS세포로 요로결석 분해 재현 성공
日 연구팀, 획기적 예방·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알려진 요로결석의 주성분을 백혈구가 적극적으로 탐식해 분해하는 모습을 사람의 iPS세포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나고야시립대 연구팀은 마크로파지에 결석을 효율적으로 탐식할 수 있도록 하는 약물 등이 개발되면 요로결석의 획기적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옥살산 칼슘 등 결정이 굳어져 생긴 직경 약 5mm의 결석이 요관에 막히고 등이나 허리에 강렬한 통증
이정희 기자24.04.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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