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7.06 05:57
"중간거리 시력 교정 인공수정체로 기능적 시력 회복"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최근 백내장 수술 전문가 사이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이 '기능적 시력'이다. 기능적 시력이란 사람이 운전, 요리, 계단 걷기, 쇼핑, 컴퓨터 사용, 레저, 여가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시각과 관련된 작업능력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 지를 의미한다.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ESCRS)에서도 백내장 환자 삶의 질을 고려, 기능적 시력의 유지를 백내장 수술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기능적 시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함께 주목 받는 것이 '중간거리 시력(Intermediate Vision) 교정용 인공수정체'다. 백내장 환자들의 기능적 시력 유지를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중간거리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7.05 05:58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서 '티쎈트릭' 의학적 근거 충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소세포폐암은 조기 진단되더라도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2명 중 1명은 수술 후에도 재발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에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면역항암제 보조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국내도 2022년 11월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이 초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허가를 받은 상황. 여기에 티쎈트릭은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서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면역항암제로서는 최초로 5년 임상 데이터(IMpower010)를 발표했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7.02 06:00
"지역의료 붕괴 중 의대 증원 힘겨루기만…정부 이해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역의료 붕괴가 초고령사회를 맞아 속도를 더하고 있다는 현장 시각이 제기된다. 당장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10년 후 낙수효과에 기댄 의대정원 증원으로 힘겨루기만 하고 있는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경북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르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면적은 넓지만 인구는 적은 지역 특성도 의료체계 붕괴를 가속시키고 있다. 일례로 영양군의 경우 인구는 1만5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동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6.28 11:58
"의약 데이터 표준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업계, 산업계, 학계 등에서 생각하는 의약 데이터 표준화 방향이 다를지라도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것'으로 귀결된다." 방준석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 초대 의장(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27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더 빨리 이 포럼이 나타났어야 하지만, 다소 늦어졌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히면서, 의약 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 의장은 약대 학생들을 가르칠 때 "약에는 반드시 정보가 따라간다"고 강조한다고 했다. 과거, 약사는 '약'에 대해서만 알면 됐다. 그러나 점차 고도화된 기술이 나타나고, 산업과 사회와의 네트워킹이 필수가 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6.27 11:57
"기대여명 짧은 재발성 DLBCL서 '컬럼비' 장기생존 기대 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림프종은 면역 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면서 체내 조절 작용과 상관없이 증식하는 질환이다. 그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은 대표적인 공격적인 림프종으로 꼽힌다.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NHL)의 40%를 차지할 만큼, 림프종 중에선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또 DLBCL은 빠르게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1차 표준요법인 ‘R-CHOP(리툭시맙에 4가지 항암제를 병용. 해당 성분의 앞 글자를 딴 약어)’ 치료 이후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재발을 경험하는 환자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6.25 05:57
염증성장질환서 젤잔즈 급여 5년이 갖는 의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한다. 완치가 어려워 평생 관리를 통한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3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2018년 6만6000명에서 2022년 8만7000명으로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는 생물학적제제인 TNF억제제가 주로 쓰인다. 하지만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환자의 약 3분의 1은 처음에 TNF억제제에 반응하지 않고, 유지 치료 중에도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6.24 12:00
"마약류 관리 전담 인력 부재…합리적인 규제 및 보상체계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마약 관련 사회 문제가 증가하며 마약류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없는 것은 물론, 업무량에 비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행정처분 역시 강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은 22일 전문지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료기관 내 마약류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마약류 전담약사 법정 기준 ▲강도 높은 행정처분 기준 및 비효율적 절차 완화 ▲마약류 관리 약사 인센티브 향상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연구 자료들에 따르면, 2018년 5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등이 도입되면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18 06:00
"경남에 필요한 건 진주의료원 아닌 중증전문의료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일반 종합병원 같은 진주의료원 재개원보다 서부경남 지역 중증심뇌혈관질환 특성화 전문공공의료원이 필요합니다." 경상남도 지역 의료 특성을 감안할 때 일반적 공공의료원보다 중증전문의료원이 시급하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시·군이 섞여있어 의료 인프라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을 경상남도 지역의료 특성이자 문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부경남의 경우 심뇌혈관 사망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라는 설명이다. 인구대비 의사수를 보면 창원 진주 김해 등 지역 거점도시 의료 인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6.17 05:57
'레시노원' 누적 매출 100억 달성…마케팅·영업력 승부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무릎 관절염 등 치료를 위한 3세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주사제 '레시노원'이 2022년 3월 출시 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유영제약이 개발한 골관절염 신약 '레시노원'이 출시 2년 만에 시장에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하며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바탕에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성을 가진 제품력, 병원 현장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마케팅팀의 노력이 있었다. 유영제약 마케팅팀 전선정 PM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시노원'을 알리기 위해 약 2년간 전국 각지를 자차로 움직인 거리만 개인별로 약 10
학회ㆍ학술
최성훈 기자
24.06.13 11:57
"비만은 평생관리 필요한 질환…사회적 낙인 걷어낼 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비만. 비만은 체지방의 과잉 축적으로 인한 만성질환 상태를 말한다. 이에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단순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다양한 동반질환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까지도 저조하다. 질환이라고 인식하기보단 개인 문제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로잡고자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최적의 임상연구와 비만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이사장(미하나클리닉 대표원장, 사진)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비만 역시 지속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비만 치료가 잘 이뤄지기만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13 06:00
"의료계 반발, 이익 아닌 민주주의 지키는 일"
[메피다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금의 의정갈등은 이익 차원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임을 국민들께서 알아주셔야 합니다."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길어지는 의정갈등 속 의사-국민 신뢰도 악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사회 차원 노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먼저 이번 의정갈등 속 의료계 반발은 단순히 기득권이나 이익 차원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설명했다. 당초 의료계에서도 증원에 대한 논의나 발전적 방향의 증원 숫자에 대한 내부 승인 과정이 진행 중이었으나, 정부는 일부 경영자 의사 의견만 듣고 절차적 의사결정이나 숙의 과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6.11 11:58
한국인 최초 '유진 마이어스상' 수상‥"성대반흔 치료효과 평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음성 질환 수술은 목소리의 원천인 성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수술 후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진보된 수술 기술과 예방 노력을 통해 합병증 발생률을 줄이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환자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지속되고 있다. 합병증 중 성대반흔은 수술 후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음역 축소 등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 수술 또는 레이저 수술, 인조성대 주입수술 등 수술적 방법과 약물 치료 등이 알려져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음성질환 수술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4.06.01 05:56
"투여경로 변경 개량신약 개발, 시장에 새 패러다임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개량신약.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제2조제8호에 따른 '자료제출의약품' 중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복약순응도‧편리성)에 있어 이미 허가 또는 신고된 의약품에 비해 개량됐거나 의약기술에 있어 진보성이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한 의약품. 식약처가 2023년 발행한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에 따르면 2009년 국내에서 개량신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해 6월까지 허가된 개량신약은 142품목이다. 그 중 투여경로를 개선한 개량신약은 총 4가지, 7개 품목이었으며,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투여경로가 변경된 대화제약 리포락셀엑 외에는 경구제에서 경피흡수제 또는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28 05:56
"AI 기술력으로 내시경 검진 분야서 티맵(T-map)될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위·대장내시경 진단시장에서 '티맵(T-MAP)'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넥스 이항재 대표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업종 CEO로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관련 업종 CEO 대부분이 의사나 생명공학, 공학자인 것과 달리 그는 회계사 출신이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재무 컨설팅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해 영원무역에서 국내외 사업 전략 및 수익성 개선 업무를 담당했다. 이어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블씨엔씨로 자리를 옮겨 전략 업무를 담당하며 신사업 추진, 인수, 구조조정 등 업무를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5.27 11:58
"1년여간 경험해본 '렉라자', 처방에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3세대 EGFR TKI(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올해 1월 1일부로 보험급여가 적용돼 임상 현장에서 사용된 지 5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7월 유한양행이 조기 공급 프로그램(EAP)을 시행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높였던 것까지 고려하면, 렉라자가 본격적으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된 지 어느덧 1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중에서도 EGFR 돌연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고 있다. EGFR 하위 변이에 관계없이 일관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관련 3상 임상에서 엑손19 결손(exon19del) 변이와 엑손21(L858R)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27 06:01
"전남에 무의촌은 없다…공보의 업무 과감히 개선할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라남도의사회가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퇴임 교수 공공의료기관 연계 사업을 제안하는가 하면 공중보건의사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배치 개선안도 제시하며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 살리기를 위해 지자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먼저 공보의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배치 개선안과 지역의료기관 당번제를 제안했다. 전남 지역은 열악한 교통과 의료자원 등 공보의 기피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 회장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5.27 06:00
"자동의약품불출기 사용 표준화, 최소 안전 기준 제시 의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병원 내 의약품 불출 과정이 자동화 되는 추세다. 병원마다 상황과 기준, 사용 장비가 달라 모든 과정을 통일할 수는 없지만,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제시를 위해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4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나양숙 한국병원약사회 표준화위원회 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은 최근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자동 의약품 불출기(Automated Dispensing Cabinets : ADCs)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제정을 비롯한 표준화 의의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병원에서는 처방에 따라 약사가 약을 조제하면, 처방 감사와 함께 정확하게 약이 조제 됐는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16 06:00
"지역의료, 의사 늘리고 인술(仁術)만 주장한다고 해결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단순한 의대정원 증원이나 시니어 의사 채용 사업 등은 지역의료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일선에서 제기됐다. 막연히 의사수를 늘리고 인술(仁術)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겪는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이주병 신임 충청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충남 의대정원과 의사수 통계를 근거로 설명했다. 충남 의대정원은 133명으로, 만 명당 0.63명이다. 이는 전국평균 0.59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1000명당 의사수는 1.54명이다. 전국평균인 2.13명보다 현저히 낮다. 이 회장은 "지역의료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14 06:00
전공의 지원 앞장선 인천시醫, 젊은의사 유입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직 전공의 지원에 앞장선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젊은 의사 유입이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추진하며 지역 전공의와 접점이 늘었고, 자연스럽게 젊은 의사 회무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 모습이다. 박철원 신임 인천시의사회장은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최우선 회무로 전공의와 신축회관을 꼽았다. 박 회장에 따르면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전공의와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 사직 전공의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레 스킨십이 늘어난 결과다. 인천시의사회가 고안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은 개인과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05.13 05:57
"의약품 제조관리자 겸직 및 선임기준 변경, 불가(不可)"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의약품 품질이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직능인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최근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겸직 허용 및 선임기준 정비에 대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산업약사회는 이 주장에 반대한다." 장원규 산업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산업약사회 사무실에서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정부에 전달한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 내용 중 의약품 제조관리자에 대한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항목에 대해 '불가(不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겸직 허용'과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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