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2 14:00
중앙선관위,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준비 마무리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업 총회의장)는 오늘 18시에 종료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의 개표작업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개표 일정은 18시에 투표가 마감되면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접수된 우편투표지를 수령하는 절차를 시작으로 개표작업이 시작된다. 중앙선관위는 우편투표지가 도착하기까지 이동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18시 30분부터 개표 참관인 등을 대상으로 유·무효표 인정기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우편투표지가 대한약사회관 4층에 마련된 개표장소에 도착하면 이어서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편투표지 수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 3인과 각 후보자측 참관인의 입회하에 진행되며, 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2 06:00
중앙선관위, 대약회장 후보자 3인 모두에게 '경고'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11일 제19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9일 잠정 경고 조치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기호1 최광훈, 기호2 권영희, 기호3 박영달) 모두에게 경고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후보자들에게 잠정 경고 조치한 내용에 대한 소명을 받고 이를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다만, 내일이 개표일인 이유로 유권자를 대상으로 경고 조치 문자 안내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모두 소명서를 제출하고 출석을 통해 중앙선관위의 결정에 대한 나름의 이유와 부당함을 주장했으나, 해당 소명이 중앙선관위의 결정사항을 번복할 만한 것으로 인정되지 못하다고 판단해 경고 결정을 유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2 05:59
[진단] 대한약사회장 선거개표 D-Day…후보별 당선 후 과제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이 12일인 오늘 밤 결정된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권영희, 기호 3번 박영달 등 세 후보는 59일간의 선거 운동 기간 초중반까지 클린 선거로 가는 듯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치열을 넘어 각종 논란과 의혹으로 점철된 네거티브 선거를 전개했다. 약사회 선거를 수 차례 경험한 한 청년 약사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가 유독 네거티브가 과한 것 같다. 이전에도 환장할 만한 상황들이 있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선거 과정에서 상당한 잡음이 발생했지만, 세 후보는 모두 자진사퇴를 고민한 적은 없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1 17:03
11일 17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65% 돌파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둘째날인 11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65.04%로 집계됐다. 지부별 투표율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59.1%,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60.8%,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69.5%, 경남약사회장 선거 70.7%,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73.6%를 기록했다.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12.11 10:21
WHO, 긴급백신 필요 우선순위 풍토병 병원체 17개 발표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 풍토병(Endemic)을 해결하고 공평한 백신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우선순위가 높은 17개 병원체의 새로운 목록을 발표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이하 센터)가 11일 발표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WHO의 예방접종 의제 2030(IA2030)과 연계된 이 최초의 이니셔티브는 특히 저소득 및 중간 소득 지역에서 심각한 공중 보건 부담, 높은 항생제 내성(AMR) 및 주요 사회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병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부 지역 및 글로벌 백신 우선순위 목록이 개발됐지만, 풍토병 병원체에 대한 개발중인 백신에 초점을 맞춘 목록은 없었다. 이번 긴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1 05:56
"ASP 활동, 치과 항생제 사용 개선에 긍정적 효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병원약사들이 참여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프로그램)' 활동이 항생제 사용 개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달 2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희원 병원약사(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채희원 병원약사는 추계학술대회 구연 부문에서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 후 치과 외래의 항생제 사용 변화'(채희원, 공현진, 허은정,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18:23
10일 17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46.49%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첫날인 10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6.49%로 집계됐다. 지부별 투표율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40%,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40.4%,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50.1%,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54%, 경남약사회장 선거 55%를 기록했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17:54
"장동석 약사 발표, 약준모와 관계 없다"
약사단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장동석 약사의 폭로에 대해 "약준모와 관계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약준모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장동석 약사는 현재 약준모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고 있지 않으며, 제 6대 약준모 운영진은 장동석 약사와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과정에 당시 약준모 운영진과 어떠한 논의 및 의결 과정이 없었다"면서 "이후 협상 과정에도 일부 측근을 제외한 당시 약준모 운영진 다수와 어떠한 논의 및 의결과정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당시 약준모 운영진 및 이사들을 실무적으로 활용만 하였을 뿐, 실제 선거운동에 기여한 이들 중 다수가 대한약사회의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17:10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지난 선거 단일화 합의 고백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이 지난 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당시 최광훈 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합의한 내용이 있다고 10일 고백했다. 합의문에는 ▲부회장 선임방법 ▲공동집행부 상임위원장 선임 ▲인사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선임 방법 ▲정책단장·상근임원 선임 배정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다음은 장동석 전 회장이 밝힌 글 전문이다. [전문] 먼저 회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약사회 축제의 장이 되어야할 회장 선거가 혼탁해지고 거짓과 여러 의혹들이 난무하는 상황을 더이상 묵과할 수가 없어 이렇게 회원님들께 고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제가 공개하는 내용은 모두 사실입니다. 지난 제40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14:11
10일 12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 30.5%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첫날인 10일, 투표 개시 3시간 만인 오전 12시 기준 투표율은 30.5%로 집계됐다. 지부별 투표율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24.3%,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28.2%,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36.4%,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40%, 경남약사회장 선거 42%를 기록했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14:03
한국병원약사회-미국병원약사회 MOU 체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미국병원약사회와 약학 관련 교육과 연구, 학술 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국의 약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며,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를 증진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4 ASHP Midyear Clinical Meeting & Exhibition'에서 미국병원약사회 Paul W. Abramowitz, CEO와 Leigh A. Briscoe-Dwyer 회장과 및 임원진을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태 회장이 참석했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본회는 매년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11:08
약학정보원, 'LASA 의약품과 환자안전' 정보 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024년 12월 10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24년 12월 1회차 원고를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유사성상 유사명칭약(LASA 의약품)과 환자안전'을 소개하는데, WHO에서 발간한 LASA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LASA(Look-alike, sound-alike) 오류와 관련된 주요 개념과 예방책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LASA 정의 및 규모, 유형 및 원인을 살펴본다. TML(Tall Man Lettering, 알파벳의 특정 단어를 대문자로 표기하는 구분법) 적용 등 LASA 의약품의 안전사용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로 보고된 유사 의약품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2.10 10:55
남상규 남신팜 회장, 적삽자회원유공장 명예장 금장 수상
남상규 남신팜 회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규정에 따라 수여된다. 남신팜은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씰 구입을 비롯해 적십자 특별회비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장을 수상했다. 남상규 회장은 "남신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유통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2.10 09:59
태전약품판매, 임직원 다함께 '연탄 봉사' 실천
태전약품판매(회장 오영석)가 지난 7일 전주 완산초등학교에서 임직원 및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연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봉사 활동에는 태전약품판매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 봉사자 총 23명이 참여했다. 태전약품판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후원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 연탄 3530장을 기부했으며, 직접 연탄을 나르며 지역 사회 사각지대에 온기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석한다는 태전약품판매 직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2.10 09:38
창공우암 닥종이 전시회 개최...수익금 지역 소외이웃에 전달
창공우암(이사장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 인구가 많은 부산 동구 지역에서, 닥종이 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갖는다. 이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 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며, 특히 부산지역은 노인인구가 22%를 넘어서 비중이 큰 편이다. 이번 닥종이 전시회는 노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소외된 노인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삶의 의미를 갖고 살아가는데 큰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창공우암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전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10 06:00
대약 중앙선관위 "첫 온라인 선거 투표율, 80%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가 첫 온라인 선거 투표율이 80% 이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2024년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지부장 선거'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9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기자회견을 연 김대업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면서 투표율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선관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80%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지난번 모의 투표에서 44.46%가 나왔는데, 이번에 80%를 목표로 최대한 여러 가지 작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9 18:48
박영달 캠프, 대약 중앙선관위 항의 방문 "불공정 선거관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선거대책본부가 9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방문해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날 대한약사회관 1층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을 찾아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 선거대책본부 인원들은 선관위와 대담을 나눈 뒤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는 "선관위가 선거 과정과 절차에 있어 선관위원장을 중심으로 주관적이고 불공정한 관리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동시에 회원 분열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기간 내내 이렇듯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무척 불리한 선거전에 임해왔다"며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9 16:15
최광훈 후보 "역동의 사회, 대약회장은 안정감 줄 수 있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가 최근 정치적으로 역동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혼란스러움을 줄이려면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대한약사회장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무자격자의 의약품 취급이 약사직능 침해의 원흉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9일 최광훈 후보는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대한민국은 역동의 순간을 지나고 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며, 많은 국민과 우리 회원분들이 혼란해하고 있다. 이럴 때 대한약사회장은 회원들에게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이후 리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9 12:24
박영달 후보 "약사의 약료, 약사법에 명시해야"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는 9일 약사법에 '약료'를 명시해 약사의 역할과 업무가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영달의 생각 전문이다. [박영달의 생각 – 조제와 판매를 넘어선 약료가 약사법에 명시되어야 한다.] 약사법 제2조(정의) 조항을 살펴보면 약사(藥師)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藥事)에 관한 업무(한약 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를 담당하는 자라고 되어있으며 여기서 약사(藥事)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조제·감정·보관·수입·판매(수여를 포함한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9 12:09
공격하는 박영달 vs 방어하는 최광훈, 지속되는 약사회 선거 공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2차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시작된 논란과 관련해 주말에도, 월요일 아침에도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의 설전이 쉬지 않고 이어지며, 선거판이 여전히 혼란 속에 있다. 박영달 후보(기호 3번)는 '한약사회장과의 통합약사 밀약'을 주장하며 최광훈 후보(기호 1번)를 지속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연 박영달 후보는 기자단 등이 요구한 녹취록 내용에서 아주 일부분을 공개했다. 이어 서초경찰서에 최광훈 후보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이에 최광훈 캠프는 7일 오전 보도자료를 배포해 "근거 없는 비방은 약사사회의 병폐"라며 "허위 주장과 비방이 약사사회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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