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9 06:00
이모튼캡슐 약국 균등공급 시행…16일·17일 양일간 접수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9일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종근당 이모튼캡슐에 대한 약국 균등공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튼캡슐 균등공급은 사전에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신청약국당 배정 수량은 180캡슐(90캡슐 1병, 30캡슐 3병)이다. 균등공급 신청기간은 16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16일 오전 8시50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URL 주소를 발송할 예정이다. 2024년 약사회 회원신고를 완료한 개국 약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약국 소재지 기준으로 지역별 권역을 선택한 후 신청약국과 거래관계가 있는 도매상을 선택하면 해당 도매상을 통해 26일부터 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9 05:57
대약회장 선거 D-3, 무자격자 영상이 야기한 진흙탕 선거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말 그대로 진흙탕이 됐다. 권영희 후보(기호 2번)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영상이 공개되면서 약사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박영달 후보(기호 3번) 측에서 이 영상을 공개한 배후가 한약사 측과 통합약사 밀약을 나눈 최광훈 후보(기호 1번) 측이라고 주장하면서 본질은 가려지고 최광훈 후보와 박영달 후보의 난타전이 발생했다. 결국 선관위는 긴급 회의를 통해 해당 주제를 다룬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내린 상태다. 당장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급작스럽게 고소전으로 지저분해진 선거판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사건의 타임라인을 차근차근 되짚어봤다. ◆ 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7 06:00
박영달 후보, 서초경찰서에 최광훈 후보 무고죄 고소장 제출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3번)가 자신을 허위사실로 고소한 최광훈 후보(기호 1번)를 6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박영달 후보는 이날 서초경찰서에 무고장 제출에 앞서 "일각에서는 이번 선거가 진흙탕 싸움이라고 비난하지만 선거라는 것이 상대의 검증을 통한 '자정효과'도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맞고소로 번진 이번 사태에 본인 역시 매유 유감으로 생각한다. 최광훈 후보 스스로 '반약사적 행위'를 인정하고 자숙하는 동시에 회원 앞에 사죄하는 자세를 보이면 모든 법적 분쟁을 종식하고 얼마든지 화합의 길로 함께 나아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무고장 내용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7 06:00
선관위 "최광훈-박영달 진실공방, 관련 주제 선거운동 금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6일 회의를 개최하고, 최광훈-박영달 후보의 논쟁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선관위 회의 결과, 최종적으로 내려진 결론은 두 후보의 진실공방을 주제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것이다. 선관위는 박영달 후보에게 출석을 요청했고, 6일 선관위에 출석한 박 후보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최광훈 후보가 대한한약사회장과 밀약을 맺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기자회견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선관위에 제출하지 않은 자료가 담긴 녹취록을 근거로 권영희 후보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동영상을 한약사가 촬영하고, 이 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최광훈 후보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20:56
최광훈 후보, 박주민 위원장과 대체조제 간소화 협조 논의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지난 11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체조제와 품절약 등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와 품절약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최 후보는 "대체조제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의약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우리나라는 제도적 환경의 미비로 선진국에 비해 활성화가 더딘 상황"이라며 "대체조제 간소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적인 대안인 만큼 국회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주민 위원장은 "품절약 문제 대책이 제대로 마련되고, 대체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20:48
최광훈 후보 "DUR 확인 의무화 법안, 중요한 전환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가 DUR 확인 의무화 법안 발의에 적극 찬성하는 뜻을 6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5일 국회에서 백혜련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제2206201호)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개정안은 의사, 치과의사, 약사가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시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의료법은 의약품 정보 확인을 권고 사항으로 두고 있지만, 일부 의료기관이 업무 부담 등을 이유로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어 환자들이 중복 처방이나 금기 약물 사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20:37
박영달 후보, 약사법 위반 한약국 국민권익위 공익신고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6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약사법 위반을 이유로 한약국 5개소를 공익신고했다. 이들 신고된 5개 한약국은 약사법 제2조에 명시된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나 피임약, 알러지약 등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박 후보는 신고서와 증거자료 일체를 권익위 신고센터에 접수했다. 박 후보는 "한약사 문제로 우리 약사들은 지난 10여 년간 약사법의 미비와 흠결, 복지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의 시종일관 애매모호한 태도에 휘둘려왔다"면서 "매년 한약사들이 배출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시간이 많지 않다. 한약사 문제에 관한 한 시간은 약이 아니고 독(毒)"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한약사들에 의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20:05
박영달 후보 "공직약사 위한 '약사회 경력증명서' 발급 추진"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공직약사 진출을 돕기 위한 약사회 차원의 경력증명서 발급을 제안했다. 공직약사에 대한 공약을 밝힌 '박영달의 생각'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박영달의 생각 – 공직약사 진출을 돕기 위해 약사회 차원의 경력증명서 발급 하자] 지난 9월 식약처 공직약사를 6급으로 채용한 24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 채용시험 공고(제2024-454호)에 따라 기존 7급이던 공직 약사 기준이 6급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에 앞서 작년 5월에 국방부 약무직 국무원은 5급으로 상향된 바가 있다. 이처럼 공직사회에서 약사직능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공직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9:56
코로나19 치료제, 본인부담금 사업소득 과세대상 제외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 이하 약사회)는 6일 국가 무상지원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환자의 본인부담금 매출에 대해 소득세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로 코로나19 치료제 무상지원이 종료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조제 담당약국에서는 코로나19 국가 무상지원 물량 조제 시 환자로부터 5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수납해 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약사회는 해당 매출(카드매출 등)은 약국 사업소득과 무관하므로 과세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의견을 질병관리청에 제기해 불합리한 과세가 되지 않도록 적극 건의해 왔다. 본회 건의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약국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환자로부터 코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9:25
약준모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
약사단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6일 발표했다. 박현진 약준모 회장을 비롯한 일선 약사들은 "시민과 국민들의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40여 년 전의 그날처럼 수많은 이들의 피를 민주주의 무덤에 제물처럼 뿌려지고 말았을 것"이라며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처방전은 고쳐져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된 처방전으로 끊임없이 국민들을 죽이고 있는 윤석열은 지금 이 순간 즉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약사들은 요구한다"며 "그 순간까지 끊임없이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그것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약사의 숙명이고 의무"라고 선언했다. 약준모는 시국선언문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8:54
실천약 "진흙탕 선거전, 부끄러움은 회원의 몫인가"
약사단체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가 성명을 내고 진흙탕이 돼버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대해 탄식했다. 다음은 실천약의 성명서 전문이다. [오호통재라. 부끄러움은 회원의 몫인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는 우리의 대표를 뽑는 축제이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약사사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날카로운 정책대결로 진검 승부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약사회원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동시에 우리 약사를 대표하는 사람을 정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이기에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입은 회원들의 내상은 참으로 크다.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를 잘 대변해줄 대표를 뽑아야 할 축제와 같은 자리가 그야말로 철저히 망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3:00
선거 이슈로 논란에 선 '통합약사', 약사들의 시각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통합약사'가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다. 과거 의료일원화 차원에서 추진됐었던 '통합약사'는 논의가 중단된 상태지만, 한 후보의 언급에 의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이에 약사사회에서 바라보는 '통합약사'에 대한 의견들을 들어보았다. 3040 청년 약사들의 경우는 '통합약사'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더 크다. 가장 큰 이유는 통합약사가 이뤄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약대증원'에 대한 우려다. 청년 약사 A씨는 "통합 자체가 증원과 연결되는 부분이 크다고 본다. 전공의 파업에서 볼 수 있듯 젊은 약사들은 의사보다 더 증원에 따른 경쟁을 민감하게 생각한다"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12:30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 “선관위, 선거 관리 나서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약사회 출입기자단은 6일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 원칙을 준수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달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출입기자단이 이례적으로 선관위의 행동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낸 이유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명예훼손 고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자들은 선관위가 본연의 기능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단은 입장문을 통해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기자들이 사법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기자단은 "제4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2.06 10:43
[부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승엽 과장 부친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승엽 과장의 부친(김성환 국장 장인) 이동훈 씨가 별세했다. ▲ 빈소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귀빈 501호 ▲ 발인 :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오전 7시 20분 ▲ 장지 : 명복공원-대구 옥포선영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0102-0219-5872-07(이승엽 과장) / 우리은행 009-098415-02-101(김성환 국장)
도매ㆍ유통
조해진 기자
24.12.06 06:00
의약품유통協, '2024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온정 전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5일 '2024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오영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년 김장철에 장애인주간보호단기거주시설협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된 김장 김치는 소속시설에 골고루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박호영 회장은 "오늘 이렇게 김장나눔 사업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은 처음엔 망설여지지만, 한 번 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저절로 마음이 움직여진다. 따라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인보 활동은 '사랑'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오늘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사랑을 한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혜 지오영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6 06:00
박영달 '의혹'에 '고소' 대응한 최광훈…네거티브 선거전 비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명확한 증거 없이 허위 주장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제보자뿐만 아니라 선거에서 이익을 취하려 했던 박영달 후보는 사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가 5일 박영달 후보(기호 3번)를 서초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형법 제309조 제2항)'으로 고소했다. 앞서 진행된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 토론회'와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달 후보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한약사회장과의 밀약 의혹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박영달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최광훈 후보가 한약사회장과 수 차례 자리를 가지고 통합약사 협의와 권영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8:24
최광훈 후보, 박영달 후보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고소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5일 박영달 후보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 이날 고소장 접수에는 최광훈 선거대책본부의 백영숙 조은구 위원이 직접 방문해 '박영달 후보를 허위사실 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수사의뢰 및 고소를 진행했다. 최광훈 후보 측은 "박영달 후보 측이 정책토론회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의 밀약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를 확인하기 힘든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거가 임박한 만큼 경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허위 비방 행위를 명백히 밝혀줄 것을 강력히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5:53
서울시약 "품절약 성분명처방 국회 통과에 총력"
서울특별시약사회(직무대행 황미경)는 지난 2일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처방 등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약은 입장문에서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불안정 의약품 등에 대한 성분명처방을 권고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소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로 위협받고 있는 국민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약국의 조제·투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품절약 성분명처방 국회 통과에 총력!] 서울특별시약사회는 김윤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급불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2:15
최광훈 후보 "허위비방 불법행위 통탄, 강력대응 할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는 "이번 선거가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 기대를 처참히 배반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한 그 순간부터 3년 동안 쉼 없이 싸워왔다. 한약사, 무자격자, 심지어 인터넷 앱과 자판기를 통한 불법 의약품 판매와 맞서 왔다"면서 "30년간 회원들의 염원을 안고 싸웠기에, 그 고난의 시간을 자부심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3주간의 선거운동과 어제의 토론회는 그간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치욕의 순간이었다"면서 "한쪽에서는 무자격자 남편에게 의약품을 판매하게 한
약사ㆍ약국
조해진 기자
24.12.05 10:27
박영달 후보 "최광훈 회장, 한약사회장과 통합약사 도모"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가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임채윤 한약사회장과 밀약을 진행했다고 폭로했다. 선거가 끝나면 양측이 '의료일원화' 즉 '통합약사'로 가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박영달 후보는 "이같은 밀약 외에도 최광훈 후보는 한약사회에서 제작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의 약국내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 배포도 사전에 정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회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달 후보는 지난 4일 토론회에서 일부 언급했던 권영희 후보의 무자격자 일반약 판매 동영상의 실체에 대해 그 전말을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 측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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