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펜니들 기업 메덱셀,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서민지 기자 (mjseo@medipana.com)2015-12-10 09:53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메덱셀은 최근 한국무역협회 주관 52회 무역의 날에 '5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난 7월부터 올 6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이 500만불이상이 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덱셀은 지난 1년간의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수상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선 메덱셀 차동익 대표<사진>가 "이는 그 동안의 노고를 보상받는 값진 상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메덱셀은 현재 일반적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인슐린 주사침 규격인 31G, 32G에 안주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 노력을 해왔며 빠른 시일 내 33G, 34G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번에 런칭될 제품들은 외경의 굵기가 일정한 제품으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메덱셀 신자의 영업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인슐린 펜을 이용해 주사하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주사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노력으로 수년내에 천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덱셀은 인슐린 펜니들 전문 제조업체로, 이미 CE, FDA 등의 인증을 보유해 유럽, 미국 전역에 펜니들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출 진입장벽이 어렵다고 여겨지는 콜롬비아의 INVIMA 인증을 획득하며 콜롬비아로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중국,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전세계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며, 특히 메덱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2015 글로벌 조달 선두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P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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