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신야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착수

핵산의약품 기술 활용해 연내 바이러스 사멸 유효물질 발견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0-05-14 10:59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닛폰신야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닛폰신야쿠는 RNA를 이용한 차세대치료제인 '핵산의약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연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유효물질을 발견하고 조기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미 여러 제약회사가 핵산의약품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핵산의약품은 RNA를 체내에 투여하고 질환을 치료한다. 코로나19의 경우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대규모로 생산하는 경우에는 단독이 아니라 타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하는 방안을 시야에 드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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