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비마+키트루다 자궁체암 日 추가승인 신청

에자이-MSD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1-04-26 09:11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에자이의 항암제 '렌비마'와 미국 MSD의 암면역요법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자궁체암 적응증 추가승인이 후생노동성에 신청됐다.

 

렌비마는 2019년 매출액이 1119억엔에 이르는 에자이의 주력제품으로, 적응증 확대를 통해 수익을 최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지난 2018년 제휴하고 악성흑색종과 신세포암 등 20종 이상의 병용요법에 대해 임상시험을 추진해 왔다. 병용요법은 이미 미국, 호주,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렌비마는 2021년 3월 매출액이 1415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앞으로는 대상이 되는 암 종류를 늘려 연간 매출액을 최대 5000억엔 규모로 확대하고, 만약 실현되면 치매 치료제와 나란히 에자이의 성장을 지탱하는 제품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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