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L바이오, 재생의료·바이오연구분야 활성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력

업무협약 체결 통해 각 기관 발전·연구과제 공동 참여 등 추진…공동연구·정보 교환 등
회사 범부처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임상 진입 위한 개발 등도 박차

허** 기자 (sk***@medi****.com)2022-07-15 06:05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치엘바이오(대표 이홍기, 이하 EHL바이오)가 첨단 재생의료 등의 연구 등을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HL바이오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 혁명인 의료 혁신 연구 개발과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익을 증대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EHL바이오의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의 전반적 연구 수행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연구과제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미래 재생 의학의 핵심인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과 치료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국내외 기술 자료 및 정보 교환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EHL바이오는 미래 재생 의학의 핵심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치료 실용화 및 면역세포(NK, T, DC세포 3종) 치료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경질환, 골관절 질환, 순환기 질환, 대사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의 질병 치료와 항노화(Anti-aging), 건강 증진(Health improvement), 탈모치료(Alopecia cure), 피부미용 치료(Esthetic care) 등 재생 의료 연구 및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선도 기업이다. 

특히 최근 EHL바이오의 '만성신질환 치료 유효인자가 강화된 자가 요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용 비임상 연구'가 2022년 범부처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회사는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만성신질환을 타겟으로 '치료 기능이 강화된 자가 요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계 최초 임상 시험 진입 및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업무협약에 참석한 송영구 병원장과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정일 임상연구보호센터소장, 현신영 혈액내과장 등은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에이디스템(줄기세포 치료제)의 아토피피부염 임상 2상 종료 임박 소식과 어깨회전근개 치료제 개발 등의 결과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해당 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진의 첨단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줄기세포, 면역세포(NK, T, DC 3종)을 취급하는 바이오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HL바이오 이홍기 대표는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과 재생의료 분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10년 전 기업을 설립해 줄곧 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생각한다"며, "연구에 필요한 어떠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다양한 세포 치료제 개발의 임상 시험에도 함께 동참해 주길 희망하며 더욱 진일보하는 연구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EHL바이오 연구소는 안정된 줄기세포 채취 및 분리, 배양 기술 특허를 보유해 독자적 세포 증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경쟁 기술과 비교해 활성도가 우수하고, 약 1,000배 이상 높은 줄기세포 회수율 및 동결 전후 생존율 차이의 극소화를 보이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의 자가 줄기세포 보관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CLASS 100 수준의 청정 시설을 유지하며 최고 수준의 GMP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프리미엄급 화장품 원료를 해외 수출과 국내 유수한 화장품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엑소좀 생산,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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