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이종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유통시장 창출

디산협, 융합데이터 활용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성과교류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7-10 17:20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 회장 송재호)는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융합데이터 활용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의 성과교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와 이종산업 간 융합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고, 데이터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신제품 및 서비스 창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디산협이 총괄 지원해 오는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기간 중 세부적으로 구축하는 데이터 플랫폼은 3가지이다. 금융, 의료, 피트니스 등 3종산업의 데이터 융합플랫폼, 약료데이터 기반 디지털약국 플랫폼, 기업용 헬스데이터 유통플랫폼이다.

3종산업 데이터 융합플랫폼은 결합데이터 기반 상품추천, 신체나이 개선, 보험추천 등 융합서비스를, 디지털약국 플랫폼은 약료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케어서비스를 개발해 사업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원용태 디산협 사업전략팀장은 "올해 세부사업별 컨소시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 컨설팅을 이어가는 한편,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분석해 서비스 실증을 위한 공통프로세스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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