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국가전략기술 확대 통한 바이오의약품 새 시대 개막" 환영

바이오의약품 분야 포함, 국가전략기술 7개 분야 확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성장 추진 의지 표명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07-28 09:48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가 오늘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국가전략기술에 포함과 성장원천기술의 범위를 확대한 새로운 국가전략을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부의 결정으로 국가전략기술은 7개 분야로 확대되었고, 이 중 하나로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총 62개의 기술과 50개의 사업화시설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제조기술, 바이오시밀러 제조 및 개량기술, 임상약리시험 평가기술 등 총 8개의 기술이 포함되었고,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제조시설 등 4개의 사업화시설이 추가되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 R&D 및 투자 지원에 대한 국가의 이 같은 변화는 2023년 7월 1일 이후 R&D 비용을 지출하거나 사업화시설에 투자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이 변경 사항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강조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업계 의견 수렴, 대정부 의견 제시, 국회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이 산업 분야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앞으로도 국가와 산업계 간의 중개자 역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이번 결정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로, 이로 인해 산업은 매우 큰 동력을 얻을 것"이라며, "바이오의약품 분야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것은 이 분야의 성장과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