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닥터눈 CKD'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미래 콩팥병 위험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8-22 10:14

망막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의 닥터눈 CKD(DrNoon CKD)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제도는 정보통신기술, 로봇기술, 생명공학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 방법을 개선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의료기기를 말한다.  

메디웨일은 2020년 망막 사진을 기반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 AI 의료기기 닥터눈(DrNoon for CVD)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에 이어 두 번째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KD는 안전하고 빠른 망막 촬영만으로 미래 콩팥병 발생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수치화하여 제시하는 제품이다. 

발생학적, 생리적으로 눈과 콩팥의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망막 혈관의 변화가 콩팥 기능 저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배경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메디웨일 관계자는 "이에 닥터눈 CKD는 아직 콩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미래의 만성콩팥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알고리즘으로 차별성을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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