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美 제나스 자가면역질환 치료물질 도입

'오벡셀리맙' 우리나라 비롯 아태지역 전략적 라이선스 및 제휴계약 체결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9-07 08:56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미국 벤처회사인 제나스 바이오파마로부터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후보물질을 일부 국가에서 도입했다. 

BMS는 5일 제나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벡셀리맙'(obexelimab)에 대해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을 대상지역으로 하는 전략적 라이선스 및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BMS는 대상지역에서 오벡셀리맙을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하는 동시에 제나스의 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제나스는 5000만달러의 일시금과 개발 및 판매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 로열티를 받게 된다.

오벡셀리맙은 CD19와 FcγRIIb에 결합하는 이중특이성 항체로, IgG4 관련질환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과 온식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을 대상으로 글로벌 2/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원래 오벡셀리맙은 미국 젠코어가 보유하던 후보물질로, 제나스가 지난 2021년 11월 젠코어로부터 모든 권리를 회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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