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2023년 리본(ReːBorn) 마켓 참가기업 등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에 수익금 기부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11-16 09:40


국립암센터가 암환자 창업 기업 등이 참가한 '리본(ReːBorn) 마켓' 행사를 통해 창출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리본(ReːBorn) 마켓'을 개최했으며, 참가자들은 수익금을 암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했다.

본 행사에는 ▲암환자 창업 기업(사회적협동조합다시시작, 닥터스푸드, 들꽃잠, 라우라픽, 모카상점, 사계드림, 오가닉마더, 자연에서빌려온모든것) 대표,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굿즈공예, 니팅공예, 서양매듭공방, 퀼트공예, 늘봄텃밭, 원예치유 및 사계절텃밭)에 참여한 암환자, 그리고 ▲물품 기부 업체(휴코퍼레이션, ㈜퀼트마을협동조합, 망스커피로스터스) 및 ▲암환자 사회복귀에 뜻을 같이한 바이네르(주)와 ㈜네오플램의 대표가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가 암환자의 주체적인 참여로 운영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면서 "수익금은 또 다른 암환자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금으로 활용되며 국립암센터는 지속가능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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