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클라우드, 내년 IPO 절차 본격 착수

코스닥 상장 위한 심사 청구서 제출 예정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11-29 09:12

비투엔이 지분 투자한 유전체 분석 바이오텍(Biotech) 기업 메디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IPO(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했다.

회사는 2024년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메디클라우드는 이형기 연구소장이 이끄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분야 기업이다. 이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사업화 1세대 개발자 출신이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관(병원)을 거치지 않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사전에 질병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KASIC(아카식)' APP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장호르몬 결핍, 인지능력장애뿐만 아니라 조현병과 같은 신경정신계질환을 예측하는 검사 항목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유전자분석 전문기관 평가등급 1위를 획득하며 기술성을 입증했다.

또한 장내 미생물 검사 키트에 대한 시판 검증을 끝내고 올해 시중 판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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