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광명 한약사 조제약국 인수 관련 1인 시위 동참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2-21 09:58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에서 광명시약사회에서 시작한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바로알기 대국민 캠페인' 1인 시위에 참여했다. 

19일과 20일 양일간 박현진 회장, 황은경 부회장, 김태수 정책위원장, 최해륭 대의원 등 약준모 회장단과 실무단이 직접 피켓을 들고 시위에 동참한 것. 

영하 10도의 강추위와 몰아치는 눈바람을 이겨내며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한약사의 조제약국 인수에 대해 비판했다. 

이틀 연속 1인 시위에 참여한 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의약품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돼 전문인에 의해 엄격히 다뤄져야 한다. 하지만 한약사는 한약제제 외의 의약품에 대해서는 비전문가"라며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관리하도록 맡기는것은 명백한 불법이고 반드시 큰 사고로 직결될 것이다. 약준모는 이런 법의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탈법적 행위를 묵인할 수 없다. 약사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약준모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시위에 참여한 김태수 약준모 정책위원장은 "20일 한약사회 회장이 건정심 회의장 앞에서 삭발을 했다고 들었다. 한약사들이 법의 허술함을 이용하여 비한약제제인 화학의약품을 판매하고 이제는 조제약국을 인수하는 사태까지 왔는데, 스스로 한약을 저버린 한약사가 한의약분업을 요구하는 모습이 굉장히 모순적"이라며 "한약사는 약사행세를 멈추고 제도 취지에 따라 한약과 한약제제만을 다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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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024.02.10 15:30:55

    댓글에 똥물팔이 천지네ㅋㅋㅋ 한약사는 제발 한약조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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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2023.12.22 16:47:12

    밥그릇 싸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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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2023.12.21 19:51:27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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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2023.12.21 17:14:51

    창피하닺ㅋㅋㅋ 저런짓거리 하려고 약준모 만들었냐
    저럴시간 있으면 약학발전에 힘써라.
    그리고 저거 영업방해죄다 수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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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2023.12.21 15:10:01

    일단 영업방해로 신고하고 광명시 약국 순회하면서 불법 다 국민신문고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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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2023.12.21 14:54:01

    얼마나 지가 하는 짓이 부끄러우면 가면을 쓰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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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2023.12.21 14:46:24

    님들이나 한약제제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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