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 공로상 수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감시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2-30 06:00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 이하 센터)가 2023년 약물감시공로자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받았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역센터 및 협력기관의 약물감시활동 활성화 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약물감시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한약사회를 포함해 우수기관 6개소, 지역협력 우수자 5명이 약물감시공로자로 선정됐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국내 의약품 안전 사용을 모니터링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정한 공식 기관이다.

2018년부터는 전국약국통합센터로 지정돼 전국 약국에서 보고된 의약품 이상사례(부작용)에 대한 인과성 평가를 한 후 그 데이터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에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약물감시 및 환자안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학회 발표, 약물 감시 교육, 약학대학생 심화실무실습, 안전성 이슈가 있는 의약품의 집중모니터링, 소식지 발간, 논문 발표, 약물 이상사례 케이스 상담 및 공유, 약물 감시 관련 캠페인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최은경 센터장은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전국약국통합센터로서 외래처방 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등에 대한 이상사례 모니터링과 교육에 힘써왔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약사들의 활발한 약물감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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