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새해 시무식서 목표 달성 의지 다져

원덕권 사장, 적후지공 통한 업무혁신 강조
조직개편 단행…목표 및 비전 달성 목적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1-03 09:09


안국약품은 지난 2일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무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주임급 이상 임직원은 강당에서 시무식에 참석했고, 다른 직원들은 개인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시무식을 함께 했다.

원덕권 안국약품 사장은 신년사에서 갑진년을 맞아 올해 휘호로 적후지공(積厚之功)을 발표했다. 적후지공은 두텁게 쌓아 올린 내공의 축적 과정이 반드시 수반돼야만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積厚之功 마음가짐으로 일상 업무에 대해 일관성, 지속성, 사명감으로 착실히 보폭을 넓혀, 최고 수준의 경지에 도달하여 목표를 성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신과 거리를 유지하고, 이분법적 사고 틀을 깨면서,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 하며, 하루하루 일상적 업무 착실한 보폭(행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전자강성과 적후지공’를 통해, 2024년 회사의 사업목표 달성과 더불어 임직원 성장도 함께할 수 있도록 모두 지혜와 노력을 총집합하자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2024년 목표 및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품질 및 GMP 강화를 위해 품질사업부를 품질경영본부로 승격했다. 기존 신제품연구본부와 AG CnTech을 통합해, 안국 R&D센터 산하 연구본부와 개발본부로 변경했다. 

신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미래전략실을 마케팅본부 소속으로 편입해 마케팅전략본부로 개편했다. 건기식과 비급여 사업을 담당했던 THC사업부를 H&B(Health & Beauty) 본부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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