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원·인재원,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관련 영상 공개

국민, 의료종사자 위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콘텐츠' 제작‧배포
의료용 마약류 관리 체계, 내투약이력조회 등 이용방법 소개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4-01-15 09:24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인식 확산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불법 구매, 과도한 사용 등의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과 의료종사자 경각심을 일깨우고,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양 기관이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기관 의약품안전원과 보건복지 분야 교육·훈련 전문기관 인재원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3차시로 구성한 영상에서는 ▲의료용 마약류가 무엇인지 ▲왜 의료용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국가 차원 의료용 마약류 관리 방법(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국민 누구나 본인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내투약이력조회' 서비스와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전에 환자 과거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이용방법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의약품안전원 누리집, 유튜브 채널, 인재원의 콘텐츠 공유플랫폼 ‘보e다’, 마약류 오남용 예방 중요성 홍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정완 원장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인 의약품안전원이 다른 기관과 함께 국민과 의료종사자를 위한 창작물을 공동 제작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회적 안전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보기

의약품안전원,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의약품안전원,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해당 사업에 내년 11월까지 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공고 후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 모집 및 등록 체계 구축·운영 방안 마련 ▲안전성 정보 생산 및 전파 등이다. 지난해 의약품안전원은 피해구제 다빈도 지급 건인 중증 약물 이상반응에 대한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 내년

의약품안전원,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홍보만화 게시 이벤트 

의약품안전원,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홍보만화 게시 이벤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국민의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의료용 마약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1월 1일(수)부터 13일(월)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가 1,946만 명(전년 대비 62만 명 증가)으로 국민 2.6명중 1명꼴로 증가했다. 이에 의약품안전원은 지난 9월 21일 '만화로 보는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홍보만화를 공개하여 해당 서비스 사용을 권장한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