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2023년 매출액 7500억 원·9.6% 증가

영업이익 996억 원으로 58.2% 확대…역대 최대 실적 달성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4-02-05 15:23


JW중외제약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7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96억 원으로 2022년 630억 원 대비 58.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99억 원에서 348억 원으로 16.7%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었으며, 여기에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기술료 수익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3.3%로 집계됐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7411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 당기순이익 361억 원으로, 1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실적이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과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를 비롯한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 원으로 2022년 5367억 원 대비 8.6%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9.4% 증가한 567억 원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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