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중동 MED LAB 전시회서 '아이캔서치' 등 소개

MED LAB(메드랩), 중동 최대 바이오메디컬 전시회 
GC지놈, 전시회서 우수한 임상 유전체 분석 서비스 소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위해 파트너십 적극 발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내 의료 파트너사와 협력 논의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2-07 09:46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4(이하 메드랩)’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문 전시회다. GC지놈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메드랩에 단독 부스로 참석해 중동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GC지놈은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도를 갖춘 자사의 ▲G-NIPT(비침습적 산전 태아 염색체 이상 선별 검사) ▲아이캔서치(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자체 개발 임상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암 발병 관련 유전자 검사 등 다수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혈액 채혈 한 번으로 주요 6종 암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캔서치 검사는 중동 의료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GC지놈은 기존의 검체 분석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업모델을 다각도로 확장하고자 파트너십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소재한 다수의 의료 파트너사와 협력 계약을 논의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올해 3번째 메드랩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암 관련 품목 수요 증가 및 유전자 검사 대중화 흐름을 몸소 체감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GC지놈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암 유전자 검진 품목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C지놈은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 선두주자로 입지를 세우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에 자사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인공지능(AI) 액체생검 기술에 사업적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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