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코리아, 신세포암 치료환경 개선 위한 전문가 토의 개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2-08 08:59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는 지난 3일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 국내 급여 5주년을 기념한 신세포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려의대 안산병원 박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의 '신세포암을 위한 최적의 치료 및 카보메틱스®' 발표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이승환 교수, 부산백병원 이찬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채린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정재욱 교수가 전문가 토의에 참여해 카보메틱스®의 신세포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의에서는 신세포암 치료 시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와 면역항암제(check point inhibitor)의 병용요법 및 국내외 신세포암 치료에서 카보메틱스 사용 트렌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의에서는 신세포암이 재발이 잦고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인만큼, 되도록 조기 치료차수에서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할 수 있는 치료환경 마련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 등 다양하면서도 고무적인 임상결과들이 나오는 반면, 1차 면역항암제 치료 직후 2차 치료에서, 그리고 비투명세포암의 치료에서 카보메틱스의 급여혜택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오드리 슈바이처 대표는 "앞으로도 카보메틱스®가 전세계적으로 확보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의료계 및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세포암의 치료 수준을 높이고 환자를 위한 혁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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