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선거 본격 시작…후보 5인 기호 결정

후보 기호 박명하 주수호 임현택 박인숙 정운용 순
"어려운 현실, 회원 위해 행동으로 앞장서 달라"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2-20 11:44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선거 막이 올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후보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결의식을 개최, 회장 선거 시작을 알렸다.

후보 기호는 추첨을 통해 1번 박명하, 2번 주수호, 3번 임현택, 4번 박인숙, 5번 정운용 순으로 결정됐다.

박명하 후보는 비대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선거 캠프 김승수 사무총장이 대리로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기호추첨을 마친 뒤 공명선거를 결의했다.

고광송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의약분업 투쟁보다 힘든 고통과 역경에 처한 현실"이라며 "42대 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막강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좌절과 실의에 빠진 회원을 위한 희망과 격려가 될 수 있는 공약과 행동으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14만 회원 투표 참여도 간곡히 부탁드린다. 많이 참여할수록 힘을 보태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투표로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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