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파마, '아테파주' 서울아산병원 입성

조혈모세포 이식 전처치 요법 및 소아 고형암 치료제
"서울아산병원 입성 계기로 전국 병원 입성 노력할 것"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02-21 06:00

에이스파마(대표 박재규)가 항암치료제 '아테파주(성분명 티오테파)'가 서울아산병원 입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파마가 도입한 아테파주는 미국 FDA와 유럽연합 승인을 받고 현재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중인 희귀의약품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전처치 요법과 소아 고형암에 적응증을 가진다. 

전신 방사선 조사의 병행 여부와 상관없이 성인 및 소아 환자의 혈액학적 질환에서 사용 가능하다.

성인은 림프종, 소아는 신경모세포종 및 망막세포종 등에 동종 또는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이전 전처치요법에 사용된다.

또한, 성인 및 소아환자의 고형암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이식과 함께 고용량의 화학요법이 적절한 경우에도 사용된다.

용량 제한 독성으로 골수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가조혈모세포이식에서 상당한 용량을 증량해 투여할 수 있다.

높은 골수 파괴 특징으로 인해 수용자의 면역 억제 및 골수 제거를 높여 생착을 강화하는데, 이는 이식편대숙주질환 관련 이식편대백혈병 효과의 상실을 보상하는 장점이 있다.

앞서 에이스파마는 지난해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테파주 15mg과 100mg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에이스파마 관계자는 "아테파주사는 조혈모세포 이식 전처치 요법과 소아 고형암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서울아산병원 입성을 계기로 전국 병원에서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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