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이식연구학회, '대한간이식학회'로 명칭 변경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02-21 17:54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한간이식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학회는 "이제 국내 중심의 연구회 성격을 벗어나, 세계 간이식의 중심 지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명칭 변경과 함께 전문위원회, 평의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 개편도 추진했다.

자문위원회는 역대 회장들로 구성돼 학회의 운영과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을 맡는다.

또 학회는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확대한다. 다양한 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학술대회의 규모와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 간이식 술기 워크숍 및 Master Class 운영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간이식 수술 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학술지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간행과 논문 투고를 지원한다.
 
학회는 "회칙 개정과 새로운 조직의 구성, 강화된 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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