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 점안제 디쿠아포솔 '디쿠아스 LX' 품목허가

디쿠아스LX, 점안 횟수 절반으로 줄여 점안 순응도 개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3-19 09:00

한국산텐제약이 최근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LX 점안액 3%(디쿠아포솔나트륨)'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디쿠아스 LX 점안액 3%’는 1회 1방울, 1일 3회 점안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1일 6회 점안하는 기존 디쿠아포솔 치료제의 농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여 횟수를 절반으로 줄여 점안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디쿠아포솔은 안구 내 눈물, 뮤신, 지질 분비를 모두 촉진해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치료용 기능성 눈물약으로 인공눈물의 대체 치료제로도 평가받고 있다. 눈물층 불안정이 원인인 경우에 처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공눈물 성분인 히알루론산보다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징후를 개선하는데 더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독특한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눈물막의 불안정성을 해결하여 주관적인 안구건조증 증상 및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지표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한국산텐제약 이한웅 대표는 "한국산텐제약은 눈과 관련한 모든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과전문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디쿠아스-에스가 안구건조증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