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솔솔바람, 4주년 인식 개선 캠페인

'네살 네컷' 포토부스, 모자 선물, 응원 문구 등 이벤트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5-14 10:3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솔솔바람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자원사업 4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병원 본관 1층에서 소아청소년과 환아 및 보호자를 포함, 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종합병원 병동형 호스피스를 시작했고,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솔솔바람은 2020년 5월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솔바람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소아청소년완화의료는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고민,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서비스다. 올해 4주년을 맞은 솔솔바람은 현재까지 280명이 넘는 환아와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솔솔바람 대학생 자원봉사자 '바라미'들과 사회적 공헌기업 '민들레마음',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이즘', 영캐주얼 패션 브랜드 '키르시' 등에서 기부를 통해 도움을 줬다.

행사에서는 ▲솔솔바람 인스타 팔로우 ▲네살네컷 인증샷 ▲응원 문구 작성 등 이벤트 진행 ▲모자 선물 ▲솔솔바람 부채 선물 ▲가족사진 촬영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정다운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아와 가족들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진료를 기다리며 힘든 환아들의 외래 대기시간에 즐거움이 됐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솔솔바람 존재의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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