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개설

18층 2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 축복식
"혈액내과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 제공, 감염관리 강화할 것"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6-03 12:1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혈액내과 3번째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18층 2병동에 추가 개설, 3일 축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에 개설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혈액내과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조무사가 협력해 24시간 동안 환자 간호와 간병을 책임진다. 환자들은 안정적인 치료 환경에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와 가족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전문 인력의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축복식은 영성부원장 원영훈 신부 집도로 진행됐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인용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간호부원장 박현숙 수녀, 김희제 혈액병원장, 엄기성 혈액내과장 등을 포함한 약 50명 교직원이 참석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희제 혈액병원장은 축복식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라는 국가 정책에 발맞추며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병동에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진료·간호 철학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혈액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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