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위상 정립 나설 것"

결선투표 접전 끝 좌훈정 후보에 1표차 역전승
"회원 위해 뭐든 다 할 것…보험·의무 파트 크게 키우겠다"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6-22 21:58

박근태 대개협 회장 당선인과 장현재 선관위원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개원가 단체를 이끌 수장인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2일 대개협은 정기평의원회를 열어 제 15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과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좌훈정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3파전으로 치러졌다.

1차 투표에서는 좌훈정 후보가 36표, 박근태 후보가 34표를 얻으며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에서는 박근태 후보가 38표, 좌훈정 후보가 37표를 얻으며 1표차로 결과를 뒤집었다.

박근태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개원가 단체 수장인 대개협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험과 의무 파트도 크게 키워 수가협상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박 당선인은 "의협은 상위 단체인데 정부에선 의협을 개원의 단체라고 한다"며 "개원의 단체는 대개협이라는 위상을 정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을 위해서 뭐든지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