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료분과' 선정

인공지능 근골격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4종 도입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6-27 13:43

한양대학교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의료분과 부문에 선정됐다.

'AI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의료기관 등 수요기관에서 공급기관의 AI 솔루션을 도입해 AI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크레스콤의 근골격계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성장판 분석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 ▲무릎관절염 심각도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 ▲손목 골절 판독 솔루션 'MediAI-FX(메디에이아이-에프엑스)'를 도입하게 된다.

아울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크레스콤이 협업한 방사선학적 척추변경 지표(mSASSS) 기반 강직척추염 심각도 자동분석 솔루션 'MediAI-AS(메디에이아이-에이에스)' 고도화 및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사업 총괄책임자인 영상의학과 이승훈 교수는 "한양대병원 의료현장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어온 한양대학교병원에 이번 AI를 이용한 최첨단 솔루션 도입은 근골격계 환자 맞춤형 특화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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